
AI를 배우는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와 실행으로 연결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AI 비즈니스 커뮤니티 솔프클럽(SOLP CLUB)은 지난 1월 31일 공유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에서 ‘AI BUSINESS NETWORKING’ 행사를 열고 실무 중심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현하며 현장의 높은 호응 속에 제3회 네트워킹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강연이나 명함 교환을 넘어 AI를 실제 비즈니스와 콘텐츠, 실행의 영역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킹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블록체인·AI·미디어까지… 다양한 실전 플레이어 한자리에
행사에는 블록체인 투자사 관계자, 메가 인플루언서, AX 컨설팅펌 대표, 피지컬 AI 협회 관계자, 언론사 대표, AI 숏폼 제작사 대표 등 AI·테크·콘텐츠·비즈니스 현장을 이끄는 실무 중심 인물들이 다수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역할과 니즈가 명확해, 바로 협업 논의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였다”며 기존 네트워킹 행사와의 차별점을 꼽았다.
한편 솔프클럽의 AI 비즈니스 네트워킹은 지난해 12월 약 10명 규모로 시작된 1회를 시작으로 2026년 1월 2회차에는 30명, 이번 3회차에서는 약 50명 규모로 빠르게 확장됐다. 이는 AI를 실무와 비즈니스에 직접 적용하려는 솔로프러너 및 일반 실무자들의 니즈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니 강의 + 3트랙 네트워킹, ‘체감도 높은 구성
행사는 AI 영상 제작, 바이브 코딩(Vibe Coding)중심의 미니 강의 세션과 함께 네트워킹을 비즈니스 트랙, 콘텐츠 트랙, 바이브 코딩 트랙 총 3개 파트로 나누어 운영했다.
각 트랙은 관심사와 목적이 명확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밀도 높은 대화가 가능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미래 조직의 핵심은 AI Level 3… 개인이 AI를 거느리는 시대

이날 발표에 나선 (주)컨벤져스의 권중우 대표는 ‘미래에 새롭게 등장할 조직 구조’를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권 대표는 “앞으로의 경쟁은 사람이 로봇을 이기는 구조가 아니라 사람이 AI 에이전트를 얼마나 잘 ‘조직처럼 활용하느냐’의 문제”라며 “로봇보다 우위를 점하려면 최소 AI Level 3, 즉 나만의 AI 에이전트들을 자유자재로 운용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프클럽은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비개발자도 AI Level 3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료 스터디, 프로젝트 기반 실습, 네트워킹 등 다양한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고 밝혔다.
다음 행사는 ‘AI 데모데이’… 실행 결과를 증명하는 자리로
솔프클럽은 이번 네트워킹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행사를 ‘AI 데모데이(Demo Day)’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순한 아이디어 발표가 아닌 AI를 활용해 실제로 만든 서비스·콘텐츠·자동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솔프클럽 관계자는 “AI를 배우는 단계를 넘어, 직접 써서 결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무대를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패스트파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실전형 AI 커뮤니티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