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 명품 매입 견적 비교 플랫폼 럭션(luxion)이 AI 기술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와 거래 구조 개선을 통해 누적 매입 건수 2만9,000여 건, 누적 거래금액 268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럭션 측에 따르면, 2026년 1월 기준 자사 플랫폼을 통한 누적 거래 후기 수는 5,321건, 누적 매입 완료 건수는 29,491건, 누적 매입 금액은 약 268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거래량 증가를 넘어 플랫폼 전반의 서비스 구조 효율화와 사용자 신뢰도 강화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럭션은 최근 AI 기반의 ‘분석 자동입력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기능은 판매자가 제품 사진만 업로드하면 AI가 제품 유형과 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입력 항목을 자동 구성해주는 방식으로, 기존의 수기 입력 절차를 대체해 사용자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로 인해 견적요청 완료율이 개선되고, 입점 업체 역시 보다 정제된 정보를 바탕으로 견적 제시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또한 럭션은 지난 2025년 매입등급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제품 상태 기준을 명확히 등급화해 견적 시 이를 기준으로 제시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거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가상각 관련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럭션 측은 해당 시스템 도입 이후 거래 완료율과 후기 만족도가 모두 상승해 플랫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기술적 고도화를 통해 럭션은 ▲판매 고객의 정보 입력 부담 완화 ▲입점 업체의 검토 효율성 향상 ▲견적 과정의 예측 가능성 확보 등 세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럭션 관계자는 “단기적인 거래량 확대보다는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중고 명품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AI 분석 자동입력 기능과 매입등급 시스템은 이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는 누적된 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AI 견적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입점 업체 전용 데이터 분석 기능 등을 도입해 B2B 경쟁력까지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