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저소득·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G-하우징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이 사업은 노후 주택을 무료로 수리·개보수해 주는 경기도 대표 주거복지 정책이다.
G-하우징 사업은 오래되거나 고장이 잦은 주택의 부엌, 화장실, 거실, 지붕, 누수 부위, 창호, 전기설비 등을 수리·보수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민간 전문업체, 재능기부자 등이 참여하는 집수리 봉사·기부 연계형 사업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지역 건축사회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군이 대상 가구와 참여 업체를 발굴하면, 민간 기업과 봉사단체가 현장을 찾아 재능기부 형태로 주택 보수를 진행하는 구조다.
이 사업은 2007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1,773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앞으로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별 참여 실적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와 도지사 표창 등에 연계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G-하우징 사업은 민간의 참여와 공공의 지원이 조화를 이룬 대표적인 민관 협력 모델”이라며 “도민이 익숙한 삶의 터전에서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