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향한 경기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경기도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사회적경제 제품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유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전용 쇼핑몰인 ‘공삼일샵(031)’의 2026년도 1차 입점 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번 모집은 단순한 입점 지원을 넘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의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9일, ‘2026년 사회적경제제품 온라인 매장 운영 사업’의 1차 지원 대상 기업 모집을 공식 발표했다. 접수 마감은 오는 2월 26일 목요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품질을 갖추고도 마케팅 역량 부족이나 판로 확보의 어려움으로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지원의 폭과 깊이가 더욱 정교해졌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플랫폼인 ‘공삼일샵(031)’에 입점하는 것은 물론, 대형 포털 및 온라인 오픈마켓과의 연계 프로모션 혜택을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폐쇄형 온라인 복지몰 입점과 연계 기획전 참여 기회까지 부여받게 된다. 이는 사회적경제 제품이 가진 ‘착한 소비’의 가치를 일반 대중에게 전파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대량 구매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통로가 될 전망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사회적경제 제품 생산 주체들이다. 여기에는 (예비)사회적기업을 포함해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모든 형태의 기업이 포함된다. 또한 윤리적 소비 문화를 선도하는 공정무역기업 역시 지원 사격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는 이번 1차 모집을 통해 약 20여 개의 혁신적인 기업을 엄선하여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선발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친다. 오는 26일 서류 접수가 완료되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제품의 시장성, 사회적 가치 기여도, 입점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 직후 본격적인 입점 프로세스와 마케팅 지원이 시작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삼일샵은 경기도의 지역번호 031과 샵()의 결합을 통해 도내 우수 제품을 세상에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단순한 판매 중개를 넘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디지털 커머스 환경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기획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공식 누리집([www.kgcbrand.com](https://www.kgcbrand.com))의 알림소식 내 사업공고 게시판을 통해 상세한 자격 요건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전담 창구(03151715372)를 통해 가능하다.
공삼일샵 입점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단순한 매출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회다.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지원 체계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을 확립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도내 유망 기업들의 적극적인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