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연합뉴스] 김준수 기자 =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와 공존의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단법인 평화 DMZ 비엔날레(가칭) 설립 준비위원회는 DMZ를 상징 공간으로 한 국제 문화예술 교류와 비엔날레 개최를 목표로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며, 이 여정에 함께할 회원과 협력 인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평화 DMZ 비엔날레는 단순한 전시나 일회성 행사를 넘어 문화예술을 통해 평화·인권·생명·공존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확산하는 공공 문화 플랫폼을 지향한다. 특히 국내외 예술가, 기획자, 연구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단법인 구조를 통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문화 연대의 장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경계의 땅에서 세계적 평화 담론의 무대로, DMZ는 전 세계적으로 군사적 긴장과 생태적 보존, 역사적 기억이 중첩된 유례없는 공간이다. 평화 DMZ 비엔날레는 이 공간이 지닌 복합적 의미를 문화예술 언어로 풀어내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와 소통하는 평화 문화 외교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법인은 3개 이상 권역 지부(지소)를 기반으로 전국적 확산 구조를 갖춘 사단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서 공공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엄격히 준수할 계획이다.
'세계평화 작가' 한한국, 친선대사 위촉, 평화 DMZ 비엔날레는 설립 준비와 함께 세계평화 작가로 알려진 한한국 작가를 친선대사로 위촉했다. 한 작가는 유엔본부, 해외 주요 국가기관, 국제 평화 전시 등을 통해 '평화'를 주제로 한 서예·미술 작품 활동을 지속해 온 인물이다.

법인 설립 추진 관계자는 "한한국 작가의 참여는 평화 DMZ 비엔날레가 지향하는 정신과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선택"이라며 "문화예술이 국경을 넘어 평화를 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만드는 비엔날레"… 회원·협력 인사 모집, 평화 DMZ 비엔날레는 현재 설립 단계부터 함께할 △문화예술인 △기획자 및 연구자 △시민사회 활동가 △평화·문화 가치에 공감하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회원 및 협력 인사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비엔날레 기획 과정, 포럼과 연구, 아카이브 구축, 국제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법인의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평화 문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역할하게 된다.
법인 측은 "평화 DMZ 비엔날레는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프로젝트가 아니라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가는 공공 문화 자산"이라며 "설립 단계부터 참여하는 이들의 이름과 기록이 곧 비엔날레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로 말하는 평화, 지금이 시작, 평화 DMZ 비엔날레는 향후 국제 비엔날레 개최, 학술 포럼, 전시·공연, 교육 프로그램, 기록·아카이브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DMZ를 중심으로 한 평화 문화 담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및 문의는 평화 DMZ 비엔날레 설립 준비위원회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문의]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
국민운동가 윤현 사무총장 010-9572-56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