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제24회 아잇(AIITE)과 함께하는 한기범배 농구대잔치 남자 성인부는 수준 높은 경기력과 교류의 가치를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남자 성인부는 경험과 노련함이 어우러진 풀경기 운영 속에서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고, 결과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는 스포츠맨십이 돋보인 무대였다. 이번 남자 성인부 우승은 일본NBT가 차지했다. 하시즈메, 황광익, 이나다, 유야, 요헤이, 켄, 코야마, 시모야마, 후지이로 구성된 일본NBT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조직적인 수비, 빠른 전환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특히 공수의 균형을 이끈 요헤이는 대회 MVP로 선정되며 우승의 주역으로 평가받았다.
준우승은 혜화한스가 차지했다. 이만성, 김정섭, 정재훈, 권순빈, 손진호, 박성준, 이예찬으로 구성된 혜화한스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강한 압박과 끈끈한 팀워크로 결승 무대를 빛냈다. 이 가운데 이예찬 선수는 대회 기간 눈에 띄는 향상과 성실한 플레이를 인정받아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공동 3위에는 일산한스와 고양한스가 이름을 올렸다. 일산한스(설동욱, 김현기, 정진, 송정균, 김민형, 최환석, 이제현, 안준수)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안정감을 보여줬고, 고양한스(이연우, 김태정, 정현우, 김태양, 김도협, 천재현, 유도윤, 박찬)는 적극적인 도전과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한기범농구교실의 한기범회장은 “남자 성인부는 경기력과 태도가 모두 돋보인 무대였다”며 “국적과 소속을 넘어 농구로 하나 되는 교류의 가치가 분명히 드러났다”고 전했다. 남자 성인부를 끝으로 이번 한기범배 농구대잔치는 전 부문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축제로서 경쟁을 넘어 교류와 성장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사진 - 한기범농구교실,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