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3월 신학기를 맞아 교육 현장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경남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및 18개 교육지원청별로 오는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1,271명에 대한 정기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장기 근무로 인한 업무 침체를 예방하고, 교육공무직원들의 인사 고충 해소 및 근무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보 대상은 동일 기관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장기 근속자와 2년 이상 근무자 중 전보를 희망하는 인원이다. 주요 직종별 배치 인원은 ▲조리실무사 561명 ▲방과후학교실무원 215명 ▲돌봄전담사 117명 ▲교무행정원 88명 ▲특수교육실무원 81명 ▲사무행정원 70명 등 총 14개 직종에 달한다.
특히 이번 인사는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교육청은 기관별 전입 예정 인원과 개인별 전보 점수 순위를 사전에 공개하고, 희망지 신청을 통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근무지를 결정하는 체계적인 절차를 거쳤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정기 전보와 함께 공개 채용으로 선발된 신규 교육공무직원 166명에 대한 인사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이들은 3월부터 일선 학교 현장에 배치되어 학교 운영을 지원하는 실무를 맡게 된다.
김만길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 전보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는다”며 “구성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교육 현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