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인공지능(AI) 음악 플랫폼 ‘뮤직 AI(Muzig AI)’가 10개 글로벌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음악 생성 기능을 정식 출시하며 해외 콘텐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텍스트 한 줄만 입력하면 약 1분 만에 음악을 완성하는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뮤직 AI가 이번에 선보인 다국어 서비스는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힌디어 등 총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번역이나 추가 작업 없이 하나의 입력만으로 언어별 가사와 음악을 동시에 생성할 수 있으며, 각 언어의 발음 구조와 리듬, 문화적 뉘앙스를 반영한 음악 결과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
뮤직 AI는 이미 국내외 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사용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대기업 식품·유통 브랜드를 비롯해 콘텐츠 제작사, 마케팅 에이전시, 교육기관, 공공 홍보 조직 등이 주요 고객사로, 브랜드 캠페인 영상과 SNS 숏폼 콘텐츠, 오프라인 프로모션, 교육·홍보용 콘텐츠 제작에 AI 음악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다국어 기능 도입 이후 글로벌 시장을 동시에 겨냥하는 콘텐츠 제작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캠페인이나 관광·도시 브랜딩 프로젝트의 경우, 언어별 음악 제작에 소요되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음악 제작 환경에서는 언어가 바뀔 때마다 작사가 섭외, 번역, 녹음, 저작권 협의 등 복잡한 절차를 반복해야 했다. 뮤직 AI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언어별 음악을 즉시 생성할 수 있도록 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같은 콘셉트의 음악이라도 언어별 발음과 리듬 차이에 따라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달라지는 점도 특징이다.
AI 음악의 상업적 활용을 둘러싼 법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뮤직 AI는 서비스 전반에 대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법률 검토를 거쳐 저작권 및 생성물 활용과 관련한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정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AI 음악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뮤직 AI는 일반 이용자뿐 아니라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 홍보 영상과 공공 캠페인, 교육 콘텐츠,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가 늘고 있으며, 다국어 음악 생성 기능은 해외 진출 프로젝트에서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뮤직 AI 측은 향후 언어별 음악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해외 기업·기관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