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에서 펼쳐지는 농구 나눔 활동과 국제 교류 대회를 위해 출국한 한기범희망원정대가 전원 현지에 도착하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원정은 농구를 통한 재능나눔과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현지 유소년 선수들과의 소통과 실질적인 경기 운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원정대는 19일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으며, 대회 참가 준비를 위한 팀 미팅과 세부 운영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역할 분담, 현지 일정 동선 확인 등을 통해 체계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어 20일에는 타기그(Taguig) 지역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코트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정비 작업과 환경 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의 시설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 점검을 병행함으로써 참가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코치 에디팀과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현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농구클리닉이 진행된다. 이번 클리닉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닌, 기본기 훈련과 팀워크, 스포츠맨십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늦은 저녁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과 필리핀 선수들이 함께 땀 흘리며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스포츠가 가진 교육적 가치와 공동체적 의미를 현장에서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기범농구교실의 한기범회장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철학 아래, 경기 운영뿐 아니라 현지 아이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기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활동의 핵심 취지다. 농구를 매개로 국경을 넘어선 우정과 희망을 나누는 이번 일정은 대회 준비를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나눔의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한기범농구교실, 국제스포츠지도자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