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서관이 대표 정기 문화 프로그램인 ‘북가락 문화아카데미’를 2026년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북가락 문화아카데미는 책(Book)·음악(歌)·공연(樂)을 도서관에서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은 문화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문학, 여행, 과학, 자녀교육, 힐링 공연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첫 무대는 2월 26일(목) 관악기를 중심으로 한 6인조 재즈 밴드 <박기훈 섹스텟>의 ‘재즈 콘서트’로 문을 연다. 이를 시작으로 2026년 문화공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3월 12일(목)에는 문학평론가 겸 작가 정여울의 강연 ‘다시 만난 윌든’이 예정돼 있으며, 4월 9일(목)에는 작가이자 음악인 하림의 공연 ‘세상을 연결하는 노래’가 열린다. 이 밖에도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와 시인 이해인 수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과 인문학을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서관은 북가락 문화아카데미를 통해 도서관을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공연과 강연, 토론이 어우러지는 복합 인문문화 거점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운영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세대 간 공감과 지역사회 문화 역량 확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박세진 관장은 “북가락 문화아카데미는 책을 매개로 다양한 예술 장르를 연결하는 도서관의 대표 문화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인문학과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과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북가락 문화아카데미 1회차 참가 신청은 2월 26일(목)까지 경북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