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그린바이오산업과는 2월 23일 교내에서 광주송정역 소상공인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순천시 그린바이오 산업 연계형 광주 특화상권 활성화 전략 워크숍」을 열고, 순천 농생명 자원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 모델과 광주송정역 상권 연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농산물을 기능성·프리미엄 제품군으로 고도화하고 이를 광주송정역 상권과 연계해 생산지와 소비 거점을 통합하는 산업 생태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산업 관계자, 연구자, 산학협력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화 및 공동 브랜드 전략을 협의했다.
순천 농생명 자원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전략으로 1부 특강에서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 이승제 교수는 “그린바이오 산업은 원물 중심 1차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기능성 소재 기반의 2·3차 가공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문인력 양성과 파일럿 생산 인프라 고도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HACCP·GMP 기반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프리미엄 펫푸드 ▲지역 특산물 응용 HMR 제품군 등으로 확장 가능한 산업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대학 내 파일럿 생산 체계와 연계한 실전형 취·창업 교육 모델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지역 특화상품 개발과 산학협력 기반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대학–소상공인–제품개발–브랜드화–유통–매출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화된 선순환 비즈니스 생태계 모델이 제시됐다.
특히 단일 상권 중심의 판매 전략을 넘어,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과 순천역을 거점으로 한 지역 내 관광·유동 소비 수요를 흡수하고, 이를 광주송정역세권 상권과 연계하는 다중 거점 유통 확장 모델이 구체화되었다. 나아가 국내 대표 관광·항공 관문인 제주국제공항 상권까지 확장 가능한 단계별 스케일업(Scale-up) 전략을 제안함으로써, 단순 기획을 넘어 매출 실증과 수익구조 현실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실행형 사업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생산지 기반 지역특화상품을 교통·관광 거점과 연결하여 소비 접점을 다층화하고, 반복 매출 구조(Recurring Revenue Model)를 설계한 점에서 산업적 타당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학과발전기금 조성 및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행사 3부에서는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와 광주송정역 소상공인협동조합 간 학과발전기금 조성 및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실무 협의가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R&D 발굴 및 컨설팅 진행 ▲현장실습 프로그램 확대 ▲공동 브랜드 개발 ▲투자 플랫폼 운영 및 지원 ▲그린바이오산업과 학과발전기금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공식 협약식은 3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협의를 주도한 ‘마음을 나누는 편지 협동조합 편지해’ 이사장은 “단순 교류 차원을 넘어, 지역 산업 생태계 공동 구축을 위한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순천 농산물의 기능성·가공 기반 부가가치 상승, 광주 특화상권의 상품 경쟁력 및 브랜드 차별화 강화, 산학 공동 브랜드 창출 및 매출 발생 구조 정착, 청년 취·창업 기반 확대 및 지역 정착 유도, 그린바이오산업과 발전기금 조성 기반 마련과 같은 중장기 효과가 기대된다.
김성홍 청암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청암대학교는 지역 산업과의 전략적 연계를 지속 확대하여, 순천을 중심으로 광주까지 확장되는 그린바이오 산업 플랫폼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