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경력보유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파격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시했다. 도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취업 진단과 교육, 상담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지원 플랫폼 ‘온라인 여성경력개발센터(이하 꿈날개)’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이 설계하는 ‘나만의 커리어 패스’
올해 ‘꿈날개’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첨단 AI 기술의 접목이다. 새롭게 도입된 ‘AI 자가진단 서비스’는 이용자의 취업 가능성, 직업 역량, 선호도, 적성검사 등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경력개발계획(CDP)을 수립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의 강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취업에 필요한 최적의 교육 과정을 추천받아 체계적인 복귀 준비가 가능하다.
1,400여 개 전문 커리큘럼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의 양과 질도 압도적이다. 현재 플랫폼 내에서는 약 1,400여 개의 직무 필수 교육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급변하는 고용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실무 중심 강의는 물론, 개인의 경력과 상황을 고려한 전문 컨설턴트의 밀착 코칭이 제공된다. 특히 경력 단절 이후 직장 적응에 두려움을 느끼는 여성들을 위해 심리 상담 및 직장 적응 케어 서비스도 병행되어 심리적 안정감을 더한다.
실전에 강한 ‘취업 밀착형’ 특화 서비스
매년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 중인 ‘실전형 지원’도 강화된다. 전문가가 직접 1:1로 교정해주는 ‘이력서 클리닉’과 실제 면접 환경을 그대로 구현한 ‘화상 모의면접’ 서비스는 구직자들의 실전 감각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원스톱 시스템은 취업 준비의 막막함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권정현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꿈날개는 시공간의 제약을 완전히 허문 플랫폼으로, 취업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도내 여성들이 경력 단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경제활동의 주역으로 당당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꿈날개’ 공식 홈페이지(www.dream.go.kr)를 통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문의는 경기도 고용평등과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플랫폼팀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도의 ‘꿈날개’는 단순한 교육 사이트를 넘어 여성의 삶을 재설계하는 강력한 엔진이다. AI와 결합된 원스톱 지원 체계는 경력 단절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