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연세유업이 3월 개최를 앞둔 제8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GEEF 2026을 계기로 대학 자산과 수익사업을 연계한 ‘대학 주도형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국제사회 핵심 과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대중의 일상 속 접점인 ‘우유’를 통해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자는 제안에서 출발했다. 대학의 학술·공익 역량과 기업 운영 구조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공공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업 결과물인 ‘세브란스 전용목장 A2단백우유 900mL’ GEEF 2026 에디션은 제품 패키지 자체를 하나의 홍보 플랫폼으로 활용했다. 전면에는 GEEF 2026 공식 로고를 배치하고, 측면에는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했다. 소비자는 일상적으로 제품을 구매·소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연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며, 이는 ‘일상 속 실천적 SDGs’라는 메시지를 구체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연세유업은 수익금 전액을 교육 및 장학 재원으로 환원하는 비영리 구조를 갖춘 기업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업의 상징성이 더해졌다. 장학금으로 이어지는 ‘착한 소비’에 지구촌 연대라는 국제적 가치를 결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글로벌 사회를 동시에 아우르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안신기 글로벌사회공헌원 원장은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하나의 비전 아래 결합해 사회적 메시지를 확산하는 새로운 가치 창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우유 한 팩이 지구촌의 미래를 위한 행동으로 이어지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세유업 측도 GEEF와의 협업이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기업 설립 취지와 맞닿아 있다며, 소비자가 건강을 챙기면서 동시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정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컬래버 제품은 3월 5일부터 20일까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한편 GEEF 2026은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신흥 기술과 글로벌 연대(Time for Action: Emerging Technology & Global Solidarity)’를 주제로 열린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오프닝 연설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축사를 맡으며, 제니 시플리 전 뉴질랜드 총리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GEEF: https://www.geef-sd.org/
웹사이트: https://igee.yonsei.ac.kr/index.ph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