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쏠메이트에서 일본 법인 ‘토모토모’를 설립,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역할대행 및 애인대행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 체계를 다져온 쏠메이트는 일본 시장에 한국형 관리 시스템을 접목한 모델을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쏠메이트는 애인대행, 친구대행을 포함한 역할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관계 형성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통해 연애코칭과 상담 영역으로 서비스 구조를 넓혔다. 역할 수행 과정에서 드러난 고민과 패턴을 정리해 코칭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대행과 상담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운영 모델을 구축해 왔다.
특히 쏠메이트는 역할대행 서비스 전 사전 안내와 상담을 통해 역할 범위를 명확히 하고, 감정적 의존이나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이드를 갖췄으며, 하객대행, 여친대행, 친구대행, 질투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 역시 각 상황에 맞는 역할 범위와 수행 기준을 설정해 매칭이 이뤄지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일본에 진출하게 된 ‘토모토모’는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신원이 검증된 현지 모델을 매칭하는 가이드형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 동행 매칭에 그치지 않고, 맛집 투어 및 스냅 사진 촬영 등 가이드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가 특징이다.

또한 일본 현지 에이전시와 정식 계약된 전현직 모델을 매칭해 해외 서비스 이용 시 제기될 수 있는 안전성과 품질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쏠메이트 박서연 대표는 “서비스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일본 시장에 역으로 한국형 관리 시스템을 수출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역할대행과 애인대행, 연애코칭, 상담을 함께 운영해 온 현재의 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다듬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 범위를 무리하게 확장하기보다는 기존 기준을 유지하면서 국내와 일본 시장을 신중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쏠메이트는 여행 트랜드의 변화에 따라 관광객들이 자주 가는 흔한 장소보다 일본인들이 자주가는 장소를 안내하여 현지 여행안내의 역할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단계적인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