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아트센터는 2026년 상반기 BAC 예술아카데미 정규강좌 수강생을 27일 오후 2시부터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강좌는 인문·감상 과정과 체험·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예술 감상을 넘어 이해와 체험, 창작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욱 깊이 있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인문·감상 과정은 서양미술과 클래식 음악을 통해 인간과 사회, 시대를 사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강연에 나서 예술 작품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시대정신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서양미술사 A to Z – 윤동희의 美술랭 가이드’는 고전적 규범의 탄생부터 근현대 미술의 해체와 재구성까지를 다루며, 작품 속 시대정신을 탐구하는 강좌다. 미술 전문 기자로 활동해 온 윤동희 대표가 강연을 맡아 미술을 매개로 인간과 사회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는 시각을 제시한다.
‘유럽 음악 축제 기행 –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의 아는 만큼 들리는 클래식’은 유럽 주요 음악 축제를 중심으로 클래식을 문화·공간·역사와 함께 살펴보는 문화 기행형 프로그램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의 실연과 해설이 어우러져 클래식을 보다 풍부한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위대한 작곡가들 –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클래식 길라잡이’는 서양 음악사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시대와 인간을 조명하는 강좌다. 작곡가 개인의 서사와 시대적 배경을 함께 살피며 클래식 감상의 폭을 넓힌다.
체험·실습 과정에서는 창작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연령대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나의 첫 번째 노래 – 안복진과 함께하는 송라이팅 클래스’는 실습 중심 창작 강좌다. 청소년 대상 A반은 K-POP 송라이팅 과정으로, 싱어송라이터 안복진과 프로듀서 온기호가 함께 가사 작성과 멜로디 메이킹, AI를 활용한 데모 제작까지 노래 완성 전 과정을 지도한다. 성인 대상 B반은 작사부터 음원 녹음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1대1 피드백과 소규모 음악회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한다.
‘Play! Make! Show! – 뮤지컬 작곡가 박신애의 음악놀이터’는 지난해 수강 매진과 97% 만족도를 기록한 인기 강좌로, 올해 커리큘럼을 보강해 다시 운영된다. 아이들은 노래와 연기, 움직임을 통해 장면을 만들고 무대에서 직접 공연하며 자기 표현력과 창의성을 키운다. 박신애 작곡가와 연출·극작가 이환이 함께 프로그램을 이끈다.
수강 신청은 27일 오후 2시부터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와 세부 일정, 커리큘럼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대표번호(1533-020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