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시야인사이트가 독거노인의 안전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모니터링 기술에 대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회사는 ‘독거노인의 이상 징후 탐지를 위한 모니터링 방법 및 장치’가 2026년 1월 29일자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등록번호는 제10-2922272호이다.
이번 특허의 핵심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독거노인의 복약 여부와 일상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상황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기술 체계에 있다. 단순한 동작 감지 수준을 넘어 생활 패턴을 학습하고, 행동 데이터와 생체 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기존 돌봄 시스템이 움직임 유무 중심의 감지 방식에 머물렀다면, 해당 기술은 사용자의 평소 행동 흐름을 학습한 뒤 미세한 변화까지 감지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와 약물 간의 거리 변화, 얼굴과 손의 움직임을 비롯해 음성 패턴, 체온, 심박수 등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분석해 실제 복약 여부를 판단한다. 이후 일정 시간 동안 축적된 데이터 변화를 재분석해 이상 발생 가능성까지 예측한다. 이를 통해 오탐지 가능성을 낮추고, 실제 생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정밀 모니터링 체계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1인 가구 고령층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후 대응 중심이 아닌 예방·예측형 관리 기술에 대한 수요 역시 확대되는 추세이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 기술이 지방자치단체의 독거노인 안전관리 사업, 지역사회 통합돌봄 플랫폼, 스마트 복약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공공·의료 연계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데이터 기반 분석 기술은 향후 공공 돌봄 정책과 결합될 경우 현장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야인사이트는 그동안 공공기관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건강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처리 기술, 보안 설계 역량, 시스템 통합 경험을 축적했다. 이번 특허 확보는 그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사 돌봄 솔루션의 경쟁 우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있다.
임형준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AI 기반 디지털 돌봄 기술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다”라며 “공공 돌봄 정책과 연계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예방 중심 안전관리 솔루션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 해당 기술을 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연동한 실증 사업을 확대하고, 공공과 민간 돌봄 시장으로 단계적 확산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특허는 단순 감지 기술을 넘어 데이터 기반 예측형 돌봄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복약 관리 정확도 향상과 이상 징후 조기 감지가 가능해지면서 고령층 안전 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의료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와의 연계 확장 가능성도 크다.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예방 중심의 AI 돌봄 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시야인사이트의 이번 특허 등록은 데이터 기반 디지털 돌봄 산업이 본격적으로 고도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된다.
시야인사이트 소개
시야인사이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능형 응용 업무 시스템, 빅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 디지털 헬스케어 모니터링 솔루션 분야의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솔루션으로는 MilkyWay(밀키웨이 : 빅데이터 모니터링 관제 솔루션), 시야 History(시야 히스토리 : 정보보호 증적 관리 시스템), SavePeople(세이브 피플 : 데이터 기반 구급 및 재난예측 솔루션), SaveCare(세이브 케어 : 취약계층 케어 플랫폼), CareBridge(케어브릿지 : 헬스케어 플랫폼) 등이 있다.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