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덴마크대사관은 지난 2월 4일 서울 대사관저에서 LEO Pharma의 프레데릭 키어 국제사업 총괄 부회장과 신정범 레오파마 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프레데릭 키어 부회장의 취임 이후 첫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자리로, 레오파마의 글로벌 전략과 한국 시장에서의 역할을 공유하고 한국-덴마크 간 제약·바이오 협력 방향과 미래 헬스케어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레데릭 키어 부회장은 레오파마의 혁신 신약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한국이 아시아 지역 내 전략적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레오파마가 1908년 설립 이후 100년 이상 피부질환 치료 분야에 집중해 온 글로벌 의료 피부과학 전문 제약사라고 설명하며,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아트랄자®(Adtralza®)’와 만성 손 습진 치료제 ‘앤줍고® 크림(Anzupgo®)’ 등을 통해 미충족 의료 수요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증부터 중증·희귀 피부질환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국에서 제약·바이오 협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회사에서 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덴마크대사는 기업과의 협력이 단순한 경제 교류를 넘어 글로벌 보건과 혁신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외교’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스 프리보르 보건의료 참사관은 레오파마 코리아와 대사관 간 협력 활동을 소개하며 피부질환 치료 혁신과 보건의료 협력 확대를 위한 향후 방향을 공유했다.
덴마크는 공공 보건의료 시스템과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혁신 기술이 임상 현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생태계를 대표하는 레오파마는 ‘건강한 피부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미션 아래 글로벌 시장에서 피부질환 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레오파마 코리아는 국내 의료진과의 협력과 의학 연구를 통해 혁신 치료제 도입을 확대하며 양국 보건의료 협력의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한덴마크대사관은 이번 간담회가 한-덴마크 양국이 환자 중심 혁신과 제약·바이오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덴마크 생명과학 기업과 한국 간 협력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