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토찌 조다올이 신작 에세이 '강아지도 천국에 갈 수 있나요?'를 오는 3월 9일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동시 출간한다. 이번 신간은 “강아지도 천국에 갈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이 땅에 잠시 머물다 떠난 모든 강아지를 향한 기록을 담아낸 작품이다.
'강아지도 천국에 갈 수 있나요?'는 사랑받았던 반려견뿐 아니라 길 위에서 태어나 이름 없이 사라진 생명들, 보호소에서 끝내 선택받지 못했던 강아지들까지 조명한다. 아티스트 토찌 조다올은 특정한 사연에 머물지 않고, 존재했으나 쉽게 잊히는 생명들의 시간을 조용히 호명하며 인간과 동물이 함께 나눈 순간의 의미를 되짚는다.
특히 이번 에세이는 강아지와의 이별 이후 남겨진 감정을 애써 정리하거나 설명하려 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대신 후회, 죄책감, 공허함, 그리고 여전히 남아 있는 사랑을 담담한 문장으로 따라간다. 감정을 미화하거나 교훈으로 수렴시키지 않고, 그 자체로 머무르게 하는 서술 방식은 아티스트 토찌 조다올 특유의 섬세한 시선과 맞닿아 있다.
출판 관계자는 “이 책은 반려견을 사랑해본 사람에게는 자신의 슬픔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인이 되고, 아직 이별을 겪지 않은 사람에게는 사랑을 더 오래 기억하는 방법을 전하는 작품”이라며 “반려동물과의 관계를 넘어 생명과 애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에세이”라고 전했다.
아티스트 토찌 조다올은 그간 작업을 통해 일상 속 감정의 결을 포착해온 창작자로, 이번 '강아지도 천국에 갈 수 있나요?'를 통해 ‘이별 이후의 시간’이라는 주제를 한층 깊이 있게 확장했다. 질문형 제목이 던지는 울림처럼, 책은 독자 각자의 기억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불러내며 사적인 상실을 보편적인 공감의 영역으로 이끈다.
'강아지도 천국에 갈 수 있나요?'는 3월 9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