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이공대학교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가 급변하는 디지털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이커머스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실전 중심의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강화한다. 학과는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콘텐츠 제작과 실시간 판매 경험을 결합한 교육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교육 혁신은 온라인 소비 시장의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유통 시장은 기존의 온라인 쇼핑몰 중심 판매를 넘어 라이브커머스와 콘텐츠 커머스, SNS 기반 실시간 판매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창업 교육 역시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콘텐츠 제작 능력과 디지털 판매 역량을 동시에 갖춘 실무형 교육으로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조선이공대학교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학과 내 전문 이커머스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실제 방송 장비와 플랫폼을 활용해 라이브 판매와 콘텐츠 제작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스튜디오는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제품 촬영, 콘텐츠 제작, 실시간 판매 실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이 공간에서 상품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방송 진행, 고객 소통, 판매 전략 수립까지 이커머스 운영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판매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브랜드 기획과 디지털 마케팅, 고객 경험 관리 등 실제 창업과 유통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익히게 된다.

특히 학과는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지역 상권에서 생산되는 특산물과 식재료를 활용해 밀키트 상품을 기획하고 브랜드화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해당 상품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직접 판매하며 시장 반응을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실전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단순한 판매자가 아니라 상품 기획자이자 콘텐츠 제작자, 그리고 디지털 마케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실제 시장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것이 학과의 목표다.
이러한 산학 협력 구조는 대학 교육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이 기획한 상품과 콘텐츠는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된다. 대학 교육이 지역 경제와 연결되는 실질적인 상생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또한 학과는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양성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 제작 교육, 디지털 마케팅 전략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학생들의 창업 및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졸업 이후에는 프랜차이즈 창업, 온라인 쇼핑몰 운영, 콘텐츠 기반 유통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송지현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학과장은 “현재의 창업 환경은 과거와 전혀 다른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좋은 상품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고 콘텐츠와 판매가 결합된 새로운 유통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라이브커머스는 단순한 판매 방식이 아니라 브랜드와 사람, 상품을 연결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방송을 진행하고 상품을 기획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송 학과장은 이번 교육 시스템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밀키트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실전 경험이 된다”며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는 콘텐츠와 유통, 창업이 결합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시장을 이끌 수 있는 창업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커머스 스튜디오는 이러한 교육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진교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특임교수는 이번 교육 인프라 구축의 의미에 대해 “이커머스 스튜디오 구축은 단순한 교육 시설 확충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시장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실전형 교육 플랫폼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강 교수는 “현재 유통 산업은 콘텐츠와 커머스가 결합된 ‘콘텐츠 커머스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방송 기획부터 판매 전략, 고객 소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교육은 향후 창업과 취업 모두에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역 특산물과 소상공인의 상품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는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모델”이라며 “학생들에게는 실전 창업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는 새로운 유통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는 디지털 유통 환경에 대응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현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선이공대학교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는 이번 이커머스 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창업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유통, 창업 실무가 결합된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학과는 향후 라이브커머스와 지역 특산물 유통, 콘텐츠 기반 판매 모델을 결합한 창업 교육 시스템을 확대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창업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교육 혁신은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실전형 창업 교육 플랫폼 구축의 중요한 사례로, 지역과 대학,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