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의 전령, 나무 시장의 귀환
나무 심기 가장 좋은 계절, 2026년 봄이 찾아왔습니다. 전국 128개 지역 산림조합은 묘목 식재 시기에 맞춰 ‘2026년 산림조합 나무 전시 판매장’을 일제히 개장했습니다.
이번 나무시장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마당을 가꿀 조경수, 달콤한 유실수, 건강을 위한 약용수, 화사한 화초류 등 우리 강산을 푸르게 할 수만 그루의 생명을 국민에게 직접 전달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됩니다.
현장에서 만난 초록빛 정보와 감동
경기 광주의 명소, 초월역 근처 나무시장은 3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초월역과 농협 하나로마트 중간 지점에서 반가운 간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이 운영하는 이곳, 나무시장은 3월 9일부터 4월 5일(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한시적으로 열립니다.
주요 품목: 사과, 복숭아, 감, 자두 등 유실수와 마가목, 벌나무 등 약용수, 그리고 연산홍과 장미 등 화초류까지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원스톱 서비스: 묘목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필요한 건나물 및 버섯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자의 생생 체험: "나무는 정성으로 자란다"
본 기자가 현장에서 직접 연산홍과 자두나무를 구매하며 느낀 가장 큰 특징은 ‘전문가의 진심 어린 친절’이었습니다. 직원들은 단순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구덩이를 파는 깊이부터 비료 주는 시기, 병충해 예방법까지 세세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나무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도 안심하고 식재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전문가가 전하는 '알짜 팁': 무조건 큰 나무가 답일까?현장 전문가가 귀띔한 좋은 나무 고르는 비결은 의외였습니다."겉모습이 크고 화려한 나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잔뿌리'입니다. 잔뿌리가 많아야 옮겨 심었을 때 흙과 빠르게 밀착되어 고사하지 않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가을의 결실을 위한 봄의 선택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의 가치를 심는 일과 같습니다. 단독주택 정원 관리나 과수원 운영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서울에서 가까운 초월역 나무시장을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산림조합이 보증하는 우수한 묘목과 전문가의 친절한 가이드가 있다면, 올가을 풍성한 수확의 기쁨은 이미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