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장병들의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국방부가 나섰다. 국방부는 2026년 병사들의 전인적 성장과 인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병 집중인성교육’ 위탁 기관을 대대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 내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장병들의 군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국방 혁신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번 모집에는 상담과 치유를 전문적으로 연구·교육하는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총장 고영순, 이사장 정태기)가 참여한다. 프로젝트는 학교의 학생생활상담소장 '채유경 교수'가 총괄한다.
이번 ‘병 집중인성교육’ 위탁에 참여할 강사들의 교육 과정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인성교육, 대인관계 개선, 소통 능력 강화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위탁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강사들은 직접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대면하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상담·심리·교육학 분야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가 주요 대상이며, 학사 학위자의 경우 3년 이상의 상담 또는 교육 실무 경험이 필요하다. 특히 상담 및 심리 관련 전공자로서 집단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있거나 군·청소년 교육 경험자, 군 가족 등은 우대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026년 3월 15일까지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상담지원센터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방법은 공고문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이력서·학위증명서·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확정된 강사에게는 국방부 인성교육 강사로 활동할 기회와 함께 강사료가 지급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사들이 건강한 정신으로 군 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군 전투력의 근간”이라며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우리 군의 인성교육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상담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병 집중인성교육 강사모집’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장병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