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재단이 총 51억 원 규모의 공익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청년과 청소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 지원과 공익활동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사회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름다운재단이 2026년 공익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하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확대했다. 이번 사업의 총 지원 규모는 약 51억 원으로, 시민사회단체와 개인 활동가 등 다양한 공익 주체가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00여 개 단체와 시민모임, 1400여 명 이상의 개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름다운재단은 이번 공모의 취지를 “시민과 공익활동가가 함께 사회 변화를 만들어가는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크게 사회문제 해결 분야와 공익활동 지원 분야로 나뉘어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사회문제 해결 분야는 청년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교육·주거·생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청년 이음 지원사업’, ‘청년 경제교육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으며, 청소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자율활동 지원사업’과 청소년부모 가정을 위한 ‘청소년부모 주거 지원사업’, 주거 위기에 놓인 청년을 돕는 ‘청년 주거안정 지원사업’ 등도 함께 진행된다.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는데, 아동 돌봄 시설의 안전성과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영유아 건강권 지원사업’, 여성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 장애인을 위한 ‘게임 접근성 보조기기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아울러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특히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3월 말부터 참여 기관을 모집해서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단열과 창호, 전기 설비 등 시설 개선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관에는 센터당 최대 3000만 원 규모의 개선 비용이 제공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졸업생을 ‘희망선생님’으로 선발해 학습 및 돌봄 지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인데, 이에 대해 재단 관계자는 “아동 돌봄 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사회 청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공익활동 지원 분야에서는 시민사회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익단체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공익단체 IT 인프라 지원사업’, ‘공익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등이 있는데, 이와 함께 공익 프로젝트를 1년간 지원하는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과 청년 활동가를 위한 ‘청년 활동가 안전망 지원사업’도 공모 대상이다.
각 지원사업의 공모 일정은 사업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와 개인은 아름다운재단 배분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기부자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익 활동을 확대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재단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익재단으로,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과 공익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써왔으며, 현재 약 30여 개 공익사업을 운영하며 시민사회와 공익활동 생태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