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에듀타임즈는 모든 배움을 돕는 강사, 작가, 대표님과 만나 심층 인터뷰를 하고 <포커스 인터뷰>를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좀 더 알고 싶은 분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포커스 인터뷰에서 만나보겠습니다.

[디지털에듀타임즈 유제니기자] 디지털에듀타임즈가 만난 이번 <포커스 인터뷰>의 주인공은 경력 단절 주부에서 성장의 아이콘이자 여러 분야에서 롤모델이 되신 국제디지털협회 협회장 김정훈 강사님 이십니다. 많은 분들에게 상냥한 주디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의 김정훈 강사님이 있기까지의 과정과 그 숨은 이야기 고스란히 전달하겠습니다.
Q.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는 “디지털과 사람을 연결하는 디지털 강사 상냥한주디 김정훈”입니다.
오랜 시간 경력단절 주부로 지내며 디지털과는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시작으로 디지털을 배우고 실행하면서 제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익힌 것이 아니라, ‘기회와 연결되는 통로’를 찾았다고 느꼈습니다. 그 연결이 저를 강사로, 협회 대표로 성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술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과 디지털을 연결해 삶의 확장을 돕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디지털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나는 분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강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Q, 지금 집중하고 있는 활동이 있다면요?
현재 저는 국제디지털교육협회 대표로서 AI 활용 디지털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AI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강의할 수 있는 실전형 강사를 양성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AI 활용 디지털 자격증 발급’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배출되고 있으며, 앞으로 협회를 더욱 확장해 지속 가능한 강사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프로젝트는 집필입니다. 2022년 위키북스 출판사로부터 기획출판 제안을 받아 『상냥한주디가 알려주는 N잡러를 위한 미리캔버스』 도서를 출간했고, 그 이후 관련 강의를 활발히 진행해 왔습니다. 현재는 생성형 AI와 디자인 도구를 접목한 ‘캔바 AI’ 도서를 집필 중이며, 올해 출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검증된 실습 사례와 AI 기반 콘텐츠 제작 전략을 담아, 누구나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강의와 자격 과정, 집필 작업은 모두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AI를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AI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 그것이 지금 제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일입니다.
Q, 수 많은 전문가들이 있지만 그래도 '이것만큼은 내가 최고다' 라고 자부하시는 본인만의 강점이나 차별점이 무엇일까요?
저의 가장 큰 강점은 디자인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디지털 도구를 ‘실행 가능한 결과물’로 연결하는 능력입니다.
웹디자이너 출신 강사이자 『미리캔버스』 출간 작가로 활동하며, 단순한 기능 설명이 아닌 실제 홍보물과 콘텐츠를 완성하는 실습형 강의를 해왔습니다. 수강생들이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저만의 차별점입니다.
이후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AI를 디자인 도구와 결합해 그림책 제작과 북트레일러 제작 등 콘텐츠 창작 영역으로 확장했습니다.
저는 툴을 가르치는 강사가 아니라, 도구를 통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설계하는 강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강의나 책을 통해서 대중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저는 늘 디지털은 기술이 아니라 연결의 도구라고 말합니다.
많은 분들이 AI와 디지털을 ‘어렵고 빠르게 변하는 기술’로만 인식합니다. 하지만 저는 디지털이 사람의 삶을 확장하는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AI로 그림책을 만들고, 누군가는 북트레일러를 제작하고, 또 누군가는 SNS 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납니다.
제가 강의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배우는 것에서 끝내지 말고, 반드시 결과물을 만들어보세요.”
디지털을 배우는 순간 우리는 소비자가 아니라 창작자가 될 수 있습니다.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도구가 아니라, 사람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도구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디지털과 사람을 연결하며,누구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세상을 돕고 싶습니다.

Q.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과정에서 힘든 부분도 있었을텐데, 지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을까요?
처음 강의를 시작했을 때가 가장 막막했습니다. 강의 제안을 받았지만, 체계적인 준비 경험이 없었기에 강의안을 구성하고 콘텐츠를 설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자료를 찾고, 강의 흐름을 만들고, 현장에서 적용해보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또 한 번 크게 고민했던 순간은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책임을 느꼈을 때입니다. 초보 강사를 교육하고 강의를 연결해 주었는데, 강의 직전에 진행이 어려워졌다는 연락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 일을 통해 강의는 단순한 일이 아니라 ‘신뢰’라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개인의 성장에만 집중하지 않고, 강사를 체계적으로 준비시키고 검증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그 경험이 지금의 협회 운영과 강사 양성 체계를 만들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Q. 처음 강의를 시작했을 때와 지금, 크게 달라진 생각이나 가치관이 있을까요?
처음에는 ‘잘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준비한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수강생이 이해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강의는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이 아니라, 사람의 변화를 돕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강생 한 분 한 분의 상황과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그분들이 실제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집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정보를 담는 책이 아니라, 독자가 책을 덮고 나서 ‘나도 해볼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는 책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무언가를 증명하고 싶었다면, 지금은 누군가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싶습니다. 그 변화가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Q. 강의나 책을 통해 누군가의 삶이 변화된 사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제가 초보 강사였을 때 제 강의를 들었던 주부인 수강생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수업 이후에도 제 강사로서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고 계셨고, 시간이 지나 “저도 선생님처럼 강사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 말이 계기가 되어 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도구를 가르치는 수업이 아니라, 강사를 꿈꾸는 사람을 돕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 수강생은 이후 양성과정을 거쳐 실제로 강의에 도전했고, 지금은 기관에서 주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 사람의 성장이 또 다른 성장을 만든다고 믿습니다. 그 연결의 경험이 제가 교육을 이어가는 이유입니다.
Q. 일 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 그 힘듬을 극복하고 다시 움직이게 원동력(또는 루틴)은 무엇인가요?
AI 분야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합니다. 공부를 멈출 수 없고, 강의 일정이 몰릴 때면 체력적으로도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과거의 저를 떠올립니다. 전업주부로 지내며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낮았던 시절, 작은 배움 하나로 다시 일어섰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의 마음을 생각하면 지금의 피로는 감사함으로 바뀝니다.
또 하나의 루틴은 독서입니다. 특히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일부러 쉬는 시간을 가지려 노력합니다. 멈추는 시간이 있어야 다시 성장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저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힘은 결국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그 성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저를 다시 책상 앞에 앉게 만듭니다.
Q.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세요?
저는 멈추지 않고 계속 배우는 강사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AI와 디지털 분야는 빠르게 변화하지만, 그 변화 속에서 두려움보다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5년 뒤, 10년 뒤에도 현장에서 직접 강의하며 새로운 도구를 배우고 실험하는 강사이길 바랍니다. 동시에 더 많은 강사를 양성하고, 강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 혼자 잘 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 그것이 앞으로의 제 방향입니다.

Q. 마지막으로, 이 인터뷰를 읽고 있는 독자나 잠재적인 수강생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요?
디지털은 특별한 사람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저 역시 늦게 시작했고, 서툴렀습니다. 하지만 배우고 실행하면서 삶이 달라졌습니다.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작은 배움 하나라도 바로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도구입니다.
여러분도 충분히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