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최재호)는 3월 19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지사 후보를 초청해 정책공약화 과제 전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9개 상공회의소 회장과 지역 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후보와 김지수 의창구 지역위원장 등이 자리해 지역 상공계 의견을 청취했다.
협의회는 ‘경남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 재도약’을 주제로 3개 분야, 총 30개 항목으로 구성된 정책공약화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는 지역 상공인들의 현장 의견과 주요 경제 현안을 반영해 마련됐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자립 기반 마련’ 분야에서는 비수도권 기업의 투자 유도와 청년 정착을 위한 법인세·근로소득세 차등 적용, 지정감사제 폐지, 공공기관 이전 확대 등의 과제가 제시됐다.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 분야에서는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외국인 인력 수급 개선, 물류·우주항공 산업 기반 강화 등이 포함됐다.
‘산업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는 가덕도신공항 접근 철도, 경전선 고속열차 증편, 부전-마산 복선전철 조기 개통, 국도 5호선 해상구간 건설 등 광역 교통망 구축 과제가 제시됐다.
김경수 후보는 간담회에서 제안된 과제들을 검토해 정책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재호 회장은 “이번 건의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현장의 요구가 정책으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