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과천 경마공원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
AI부동산경제신문ㅣ부동산

[서울=이진형 기자] 양주시가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경마공원)’ 유치를 위해 민·관·정 역량을 결집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양주 미래 바꿀 핵심 전략”
양주시는 지난 2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경마장 양주시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위는 사회단체, 지역발전, 기업인 등 6개 분과 45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10만 시민 서명운동과 대정부 설득 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광석지구 기반의 복합 레저문화 조성은 양주의 경제구조를 바꾸는 미래 전략 사업”이라며 “시민 전체의 뜻을 모아 반드시 유치해내겠다”고 강조했다.
■ 광석지구 ‘즉각 착공’ 가능… 입지 경쟁력 우위

양주시가 유치 희망지로 내세운 광적면 광석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 보상이 이미 완료된 상태다. 사업 결정 시 즉시 착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타 후보지 대비 압도적인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수도권 전역에서 접근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경마팬과 관광객 수용에 최적지라는 평가다.
추진위는 지난 22년간 개발이 정체되었던 지역 상황을 언급하며,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경기 북부 접경지역에 대한 ‘특별한 보상’ 차원에서 정부의 결자해지가 필요한 시점임을 역설했다.
■ 여야 정치권 유치 총력전… 대정부 건의서 전달
경마공원 유치에는 여야가 따로 없는 모양새다. 지난 2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양주시 추진위원회도 발대식을 열고 유치전에 가세했다. 정덕영 상임공동위원장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만나 유치 건의서를 공식 전달하며 실무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민주당 측은 양주시가 공공 및 사설 승마장을 다수 보유한 도농복합도시로서, 경마공원 이전 시 말산업과 레저스포츠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양주시는 이번 범시민 추진위 출범을 계기로 유치 이슈를 선점하고, 실효성 있는 광역교통 및 레저 단지 계획을 수립하여 정부의 최종 결정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AI부동산경제신문 | 편집부
이진형 기자
Copyright © 2026 AI부동산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