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연합뉴스] 김준수 기자 = 주 4.5일제 도입이나 임금체계 개편을 검토 중인 기업이라면 정부 지원을 통해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국표준협회가 고용노동부 위탁사업인 '2026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노사 맞춤형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근로시간 단축, 포괄임금제 개선, 노사협의회 활성화 등 총 21개 과제를 지원하며, 비용은 전액 정부가 부담한다.
신청 대상은 일터혁신 의지가 있는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사업장이다. 임금체불 명단 공개기업이나 중대산업재해 공표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비용은 전액 무료이나 기업 규모와 참여 횟수에 따라 10~30%의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관심 있는 기업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컨설팅은 기초·심층 진단을 거쳐 기업 상황에 맞는 유형이 결정된다. 기초진단은 사업장 현황 진단 및 개선과제 도출로 2주, 심층진단은 근로자 인식조사(EOS)를 통한 과제 도출로 4주가 소요된다. 자문컨설팅은 기업 현황 파악 및 자문 제공에 2주가 걸리며, 규정 정비와 인사노무 관리체계 구축까지 다루는 전문컨설팅은 5~15주, 기존 제도 전면 개편이나 고도화를 위한 심화컨설팅은 10~20주가 필요하다.
주요 지원 분야는 총 21개 과제로 구성된다. 근로시간 관리 분야에서는 주 4.5일제 도입, 근무체계 개편 등을 다루고, 임금체계 분야에서는 포괄임금제 개선과 임금체계 재설계 및 관리방안 마련을 지원한다. 노사협력 분야는 노사협의회 활성화와 노사파트너십 증진을, 조직문화·직무 분야는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 직무 분석 및 재설계, 평가체계 설계 등을 포함한다. 이 외에도 차별 없는 일터 조성, 공정 채용 제도, 장년 친화 인사제도 등도 지원 범위에 해당한다.
연계 재정 지원 프로그램은 컨설팅과 함께 다양한 장려금과 활동비도 지원된다. 참여 수당·교육·워크숍 비용 등 일터혁신 활동비는 기업당 최대 120만 원(자문컨설팅 제외)이 지급된다. 근로시간 단축을 실행하는 기업에는 워라밸 +4.5 프로젝트를 통해 근로자 1인당 월 20~60만 원이 최장 12개월간 지원된다. 탄소중립 전환과 관련한 신규 채용 또는 재고용 시에는 산업·일자리 전환 지원금으로 1인당 최대 7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일터혁신 플랫폼에서 기업회원으로 가입한 뒤, 수행기관을 '한국표준협회'로 선택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근로자 규모 입증 서류, 조직도, 노사참여 확약서 등이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가급적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문의 | 한국표준협회 일터혁신센터
전화: 02-6240-4784 / 4796 / 4782
이메일: ksawork01@ksa.or.kr
https://www.ksaedu.or.kr/main.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