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의 밤이 새롭게 태어났다. 강원 속초시 더블루테라호텔 28층 스카이라운지(해발 160m)에서 펼쳐지는 ‘낭만의 밤바다 미니콘서트’가 2026년 4월 11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8시부터 관객을 맞이한다.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하루 전체를 체험하는” 문화 콘텐츠로 설계된 점이 돋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오전 8시 오픈해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운영된다. 관객은 아침의 동해, 노을이 물드는 황혼, 밤바다의 낭만, 새벽의 고요까지 — 하루의 모든 감성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다.
첫 무대에는 가수 이정현, 전원석, 버들피리 김종현이 오르며 토요일의 기억을 열었다. 이어 4월 18일에는 R.ef 이성욱, 4월 25일에는 비쥬(주민, 박소연) 참여하는 등 1990~2000년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릴레이로 무대를 이어간다. 추억과 감성이 공존하는 시간이다.

카페더테라 장은아 대표는 “속초 최고의 전망에 음악과 감성을 더해, 머무르고 싶은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실제로 이 스카이라운지는 단순한 카페나 공연장이 아닌 하루 종일 머무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아티스트와 가까이 호흡하는 소규모 공연장,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야간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속초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의 ‘잠깐 들르는 관광지’에서 ‘밤까지 머무르는 도시’로 바뀌는 계기라는 평가다. 초장시간 운영(08:00~06:00), 레전드 공연, 압도적인 오션뷰라는 세 가지 요소가 결합하며 체류형 관광 소비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아침의 시작부터 새벽의 끝까지, 음악과 바다가 이어지는 시간.” 속초의 밤은 이제 끝나지 않는다.
-영상보기-
https://youtube.com/shorts/wSX-5l2JRXg?si=8AzPrF5hUC56N8l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