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C재활병원 김은국 병원장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의료감독관으로 참여하며 재활의학 전문성을 입증했다. 김 병원장은 국제빙상연맹(ISU)이 주관한 2026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에서 선수 안전과 경기력 유지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됐으며, 김 병원장은 의료감독관으로서 선수들의 경기 전후 컨디션 관리와 부상 예방,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응을 총괄했다. 특히 현장 의료진과 협력해 낙상 및 근골격계 손상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피겨 스케이팅은 점프와 회전 등 고난도 기술이 반복되는 종목 특성상 근골격계 부담이 크고 부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선수의 신체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하고 경기력 유지와 부상 방지를 동시에 고려한 의료적 판단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김은국 병원장은 그간 국제대회 의료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경기 수행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의료감독관은 국제대회에서 선수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의료 상황에 대응하는 핵심 역할로,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신속한 판단 능력이 요구된다.
이번 활동은 재활의학 전문의의 임상 경험이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활용된 사례로 평가된다. 병원 측은 이러한 경험이 향후 스포츠 손상 환자의 재활 치료와 회복 과정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병원장은 “국제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의료 지원을 수행하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쌓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재활 치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RC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으로, 뇌졸중과 척수손상, 근골격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포츠 손상 이후 재활 및 컨디셔닝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며 통합 재활 진료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