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체 탈취제 브랜드 버터만다린이 조절 캡을 제거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탈취제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제품 외형이나 사용 관행보다 탈취 성능의 본질에 집중했다.
이번에 론칭된 제품은 상단을 완전히 개방한 구조가 특징이다. 고체 탈취제가 공기 중 악취 분자를 흡착·중화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점에 착안해, 제형이 공기와 접촉하는 면적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반적으로 제형의 노출 면적이 넓을수록 반응 효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설계에 반영됐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일부 제품에 적용된 ‘조절 캡’에 대해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기능적 측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돼 왔다. 소비자 사용 습관과 제품 외관을 고려해 해당 구조를 유지해온 사례도 적지 않다.
버터만다린은 이러한 관행에서 벗어나 성능 중심의 설계를 선택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탈취는 사용자가 임의로 강도를 조절하는 개념이 아니라 공기 중 악취 분자와의 반응 과정”이라며 “일부 구조는 공기 접촉을 제한해 탈취 효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 기간을 늘리기 위한 물리적 제어보다 탈취 효과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냄새가 강한 환경일수록 반응 속도가 빨라져 제품 소모가 빨라질 수 있으나, 이는 탈취 작용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사용자 반응에서도 향으로 냄새를 덮기보다는 공간 자체의 쾌적함이 개선됐다는 평가가 일부 나오고 있다. 이는 향으로 악취를 가리는 방식이 아닌, 공기 중 성분과의 반응을 기반으로 한 탈취 방식의 특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버터만다린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반응 기반 탈취’ 개념을 강조하며 시장 내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