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솔이 오는 5월 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6에 참가해 산업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비전 솔루션을 공개한다. 전시 부스는 L21이며, 이번 전시에서 비솔은 제조, 산업 안전, 국방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형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참가의 핵심은 단일 기능 소개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비솔은 데이터 생성과 수집, AI 분석, 시뮬레이션, 현장 적용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Total Visual Solutions를 전면에 내세운다.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문제 해결 중심의 기술 구성을 통해 AI가 보여주기식 전시를 넘어 실사용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제조 분야에서는 AI 기반 초정밀 미세 불량 검사와 비정형 이물 검출 기술이 공개된다. 기존 방식으로는 판별이 쉽지 않았던 초미세 결함을 정밀하게 찾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광학 설계 역량과 AI 비전 분석 기술을 결합해 표면의 미세한 이상 징후를 세밀하게 식별하도록 설계됐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식품 생산 공정 등 고난도 품질 관리가 필요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하다. 이는 생산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품질 신뢰도를 확보해야 하는 제조 현장의 요구와 맞닿아 있다.
산업 안전 영역에서는 작업자 행동 이해를 기반으로 한 모션 인텔리전스 기술이 관람객을 맞는다. 현장에는 작업자 모션 인식 및 평가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이 실시간 동작 분석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비솔의 영상 기반 포즈 추정 기술은 작업자의 자세와 움직임을 정밀하게 해석하고 평가 결과를 제공한다. 기존 CCTV 중심의 단순 관찰을 넘어 행동의 의미를 읽어내는 수준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안전 관리 체계의 정교화를 기대하게 한다. 현장에서 반복되는 위험 동작이나 비정상 행동 패턴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AI 학습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영역에서는 3D 시뮬레이션 기반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이 전시된다. 이 기술은 현실에서 확보가 쉽지 않은 희귀 상황이나 고위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국방, Physical AI, 자율주행처럼 다양한 변수와 정밀한 학습 환경이 필요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 날씨와 조명, 시간 변화 등 복합적인 환경 조건을 세밀하게 재현할 수 있고, 멀티 센서 기반 라벨링도 지원해 데이터의 품질과 활용 범위를 함께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비솔은 이와 함께 마커리스 모션캡처 솔루션도 공개한다. 별도 마커 부착 없이도 고정밀 3D 모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기술로, 다중 인원을 동시에 추적하면서 최대 64개 신체 관절 정보를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재활과 스포츠 분석, 방송 콘텐츠 제작, 산업 안전 등 다수의 분야로 확장 적용이 가능해 향후 데이터 수집 환경의 활용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비솔이 보여주려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AI 솔루션은 더 이상 개별 기능을 나열하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데이터 생성부터 분석과 검증,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실전 체계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솔은 이를 통해 제조와 산업 안전, 국방 등 실제 산업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즉시 도입 가능한 AI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AI Expo Korea 2026 현장에서 비솔이 제시할 기술 포트폴리오는 산업 현장의 복합적 과제를 한 번에 연결해 해결하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품질 검사 정밀도 향상, 작업자 안전 관리 고도화, 고품질 학습데이터 확보, 정밀 모션 데이터 수집이라는 각기 다른 문제를 하나의 비주얼 인텔리전스 생태계 안에 묶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 이후 실제 수요 산업군과의 접점 확대 여부가 시장의 다음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비솔은 AI Expo Korea 2026에서 제조, 산업 안전, 국방을 포괄하는 전주기형 비주얼 AI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정밀 불량 검사, 작업자 동작 분석, 3D 기반 합성데이터 생성, 마커리스 모션캡처 기술은 각각 독립적 기능을 넘어 상호 연계 가능한 산업형 AI 체계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비솔이 기술 시연 기업을 넘어 실제 산업 문제 해결형 AI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비솔의 이번 참가 포인트는 기술의 화려함보다 적용 가능성에 있다. 데이터 생성부터 분석, 시뮬레이션, 현장 배치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AI의 실질적 효용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 Expo Korea 2026은 비솔이 비주얼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어떤 확장성과 실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비솔 소개
비솔(VISOL, Visual Solutions)은 ‘사람과 기술이 미래를 연다’는 창립 이념으로 2000년 설립된 영상처리 기술 기반의 영상 솔루션 벤처, 이노비즈 기업이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과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됐으며, 테스팅 솔루션과 모션캡처 솔루션, 스포츠 솔루션, AI 합성 데이터 등 네 가지 사업 영역에서 국내외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