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8일 하동군 악양면 취간림과 십일천송 일원에서 ‘국가산림문화자산 탐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숲길인 지리산둘레길과 경남의 우수한 산림문화자산을 연계해 그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새로운 산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남도와 하동군 관계자, 지리산둘레길 동호회원 등이 참여해 산림 유산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남도 내에는 현재 8개소의 국가산림문화자산이 지정되어 있다. 그중 하동군 화개면과 악양면 구간에는 십리벚꽃길, 십일천송, 취간림 등 3개소가 밀집해 있다. 이날 탐방은 독특한 소나무 군락지인 십일천송과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마을숲 취간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동의 명소인 ‘십리벚꽃길’에 대해서는 오는 5월 16일 별도의 탐방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청이 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원을 발굴해 지정하는 제도로, 경남도는 2016년 밀양 안촌마을 당산숲을 시작으로 올해 거창 동호숲까지 총 8곳을 관리하고 있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행사가 국가산림문화자산의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한 산림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남만의 차별화된 산림 관광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