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일본 치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최근 서울 중구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된 ‘제17회 미니쉬코스’를 통해 총 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치과의사 32명과 치과위생사 27명이 참여했으며, 이로써 누적 수료생은 434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과정은 기존 교육 방식에서 한 단계 발전된 형태로 운영됐다. 특히 병원 단위 참여를 유도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교육을 받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실습 과정에서는 치과의사가 프렙과 세팅을 담당하고, 치과위생사가 어시스트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 임상 환경과 유사한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수료 후 진료 현장 적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교육 대상은 미니쉬 프로바이더 계약을 완료한 의료기관으로 한정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는 기존에 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교육을 진행하면서 발생했던 진료 도입 지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 프로그램은 생체모방이론(Biomimetic)에 기반한 치아복구 솔루션 ‘미니쉬’의 이론 교육과 함께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 임상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일본 현지 프로바이더인 ‘아시카가 덴탈클리닉’의 시마자키 타이토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실제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는 특강도 진행됐다.
수료식은 네트워킹 행사로 확대돼 국내외 프로바이더와 강사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의료진 간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미니쉬 치료법의 국제적 확산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현재 미니쉬 프로바이더는 일본 53곳, 한국 43곳, 미국 9곳, 캐나다 1곳 등 총 106곳으로 집계된다. 오는 10월에는 동일한 방식의 대규모 교육 과정이 예정돼 있으며, 해당 일정은 이미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동반 교육 시스템을 통해 수료생들의 실제 진료 개시 시점을 한 달 이내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지 의료기관이 빠르게 환자 진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