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 화장품 브랜드 '비건리비건'이 2025년 초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한 지 약 1년 만에 국내 10개 이상의 온라인 채널 입점과 해외 시장 진출을 동시에 이루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건리비건은 론칭 초기 자사몰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한 뒤,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우체국몰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순차 입점하며 국내 유통망을 확장해 왔다. 제품 라인업도 세럼과 크림으로 출발해 최근 클렌저까지 추가하면서 기초 스킨케어 3종 체제를 갖췄다.
해외 시장에서도 채널 확보가 진행 중이다. 현재 싱가포르 쇼피에 공식 스토어를 운영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상태이며, 아마존 브랜드 레지스트리 등록을 완료해 올해 북미 시장 판매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3월 강원대학교 GT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제품 경쟁력의 배경에는 한국콜마와의 제조 협력이 있다. 2024년 협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확보했으며,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원료를 적극 적용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브랜드 측은 이러한 대체 원료 중심의 제품 설계가 비건리비건의 핵심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론칭 1년 차 신생 브랜드가 국내 다채널 유통과 해외 진출을 동시에 추진하는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브랜드 인지도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채널 확장과 함께 소비자 재구매율과 브랜드 충성도를 어떻게 확보해 나가느냐가 향후 성장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비건리비건 관계자는 "론칭 1년 동안 국내 유통 기반 구축과 해외 채널 확보를 병행하며 브랜드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며 "올해는 아마존 판매 본격화와 추가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비건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