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HL만도와 신구대학교식물원이 함께 추진한 보호종 식재 활동을 중심으로, 기업 ESG 실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사례다. 단순 참여를 넘어 기부, 사후관리, 지속적 협력까지 이어지는 구조가 특징이며,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연계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특히 우리나라 자생식물 ‘꼬리말발도리’ 식재를 통해 보호종 보전의 필요성을 환기했다.
ESG를 넘어 ‘실천’으로 확장된 기업의 역할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기업의 ESG 활동 역시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질적인 행동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HL만도와 신구대학교식물원이 함께한 ‘보호종 식재 활동’은 기업과 전문기관이 협력해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6년 4월 22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자리로 평가받는다. 특히 2년 연속 이어진 협력이라는 점에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선 지속적 ESG 전략의 일환으로 의미를 더했다.


보호종 식재로 이어진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
이번 활동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보호종 식재를 통한 직접적인 생태 보전 실천이다. HL만도 임직원들은 식물원 내 보전 구역에서 ‘꼬리말발도리’를 직접 심으며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꼬리말발도리는 경상도 지역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제한된 서식지로 인해 보전 가치가 높은 식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자생식물을 보호하고 증식하는 활동은 단순한 식재를 넘어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참여자들은 식재 과정에서 식물의 생육 조건과 보전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 봉사활동이 아닌 교육적 의미까지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기부와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진짜 ESG
이번 활동의 또 다른 특징은 ‘지속성’이다. HL만도는 단순히 식물을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식물 보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까지 병행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또한 참여자들은 지난해 식재한 ‘섬시호’ 보전 구역을 다시 방문해 생육 상태를 확인했다. 이는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사후관리까지 포함된 ESG 활동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신구대학교식물원 전정일 원장은 “식재와 사후관리, 기부까지 이어지는 협력은 사라져가는 식물을 보전하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구조가 형성될 때, 위기식물 보전은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기업-기관-지역사회 협력의 새로운 모델
이번 사례는 기업과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기존의 ESG 활동이 단순 기부나 캠페인 중심이었다면, 이번 활동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국가보호종과 희귀식물 보전을 위한 연구와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HL만도 역시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환경 분야 ESG 활동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향후 다른 기업들에게도 모범적인 사례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함께의 가치’
HL만도와 신구대학교식물원이 함께한 보호종 식재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기업과 기관이 역할을 나누고,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
특히 기부, 식재,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ESG 모델은 환경 문제 해결에 있어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접근 방식으로 평가된다.
기후위기 시대, 기업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HL만도의 이번 행보는 ESG가 단순한 전략이 아닌 ‘행동’으로 이어질 때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