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글쓰기를 통해 예술적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는 전시 ‘글짓, 쓰는 예술’을 2026년 4월 23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적인 매체인 글에 살아있는 존재의 동적 에너지를 부여하며, 글쓰기가 지닌 생동감을 전시 공간으로 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시의 제목인 ‘글짓, 쓰는 예술’은 글이 지닌 움직임과 생명력을 상징한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내밀한 생각의 조각을 엮어내어 오랜 고민과 창작의 시간을 전시장이라는 물리적 공간에 직접 펼쳐 보인다. 관람객들은 작가의 신체를 통해 걸러진 글쓰기의 활력이 공간 전체에 어떻게 퍼져나가는지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금혜원, 노석미, 서울익스프레스, 안광휘, 안규철, 엄유정, 이민하, 조소희, 차지량, 차혜림 등 현대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 10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매체와 방식을 통해 ‘쓰는 행위’가 어떻게 예술적 실천으로 치환될 수 있는지를 다채롭게 보여준다.
지난 4월 23일 목요일 오후 4시 미술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퍼포먼스들이 이어졌다. 안광휘 작가의 퍼포먼스 ‘변증법’을 시작으로, 안규철 작가의 ‘내일’ 공연, 그리고 이민하 작가의 ‘정확히 말하기’ 퍼포먼스가 전시장 곳곳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했다.
전시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전시실 1, 2, 3, 4 및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서울 문화의 밤’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글쓰기라는 행위가 미술의 영역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 예술로 변모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전시장 곳곳에 스며든 글의 온기와 활력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글짓쓰는예술,현대미술전시,최은주관장,무료전시회,ESN엔터스타뉴스,ESN뉴스,로이정기자,방준희기자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미술관 #글짓쓰는예술 #서울전시 #예술 #퍼포먼스 #무료관람 #ESN엔터스타뉴스 #ESN뉴스 #로이정기자 #방준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