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마린(밀크씨슬 추출물의 지표성분)을 전면에 내세운 간 건강 보충제 ‘밀크씨슬 7.0’이 온라인 유통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제품 선택 시 ‘실리마린 함량’과 표시사항을 우선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간 건강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밀크씨슬은 대표적인 원료로 꼽힌다. 밀크씨슬은 식물명이며, 실리마린은 밀크씨슬 씨앗에서 얻는 성분군으로 제품 품질 비교에 활용되는 지표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수재된 밀크씨슬 추출물의 기능성 내용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제시돼 있으며, 일일섭취량은 ‘실리마린으로서 130mg’ 수준으로 소개된다.
이 때문에 국내 판매 제품 다수가 1일 섭취 기준 실리마린 130mg 설계를 전면에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밀크씨슬 7.0’은 원고에서 실리마린 함량과 단일 성분 구성을 강조하고, 해외 직구 형태로 판매된다고 안내한다. 다만 원고에 포함된 ‘원물 환산 7배’ ‘압도적 함량’ 같은 비교 표현은 소비자에게 오해 소지가 있을 수 있어, 기사에서는 다음 항목을 근거로 확인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첫째, 1일 섭취량 기준 실리마린 함량(단위 mg)과 표준화(예: silymarin %) 표기 여부.
둘째, 원료 원산지 및 시험성적서 등 품질 확인 자료의 유무.
셋째, 직구 제품의 경우 국내 유통 제품과 표시·광고 기준, 소비자 상담 창구, 반품·환불 조건 등의 정보 제공 여부.
실리마린의 연구 근거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4년 발표된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에서는 MASLD/NAFLD 등 일부 대상에서 실리마린 투여 후 간 효소(ALT, AST) 지표가 유의하게 낮아졌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다만 연구마다 대상, 용량, 병행 생활습관 교정 여부 등이 달라 결과 해석과 일반화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언급된다.
해외 원료 관리 체계로 ‘뉴질랜드 RMP’가 언급되는 경우도 있는데, 뉴질랜드 MPI에 따르면 RMP(Risk Management Programme)는 동물성 식품(Animal products) 제조·가공 사업자가 법적 체계에 따라 운영하는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뜻한다. 따라서 제품 원료와의 연결 방식이 무엇인지,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설명과 증빙 자료가 함께 제시돼야 한다.
한편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의 예방·치료 목적이 아니며, 간 수치 이상이 지속되거나 기저질환·복용 약물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 전 의료진 상담이 권고된다. 복용 중 불편감이나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중단하고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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