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권에서도 차세대 삼중초점 인공수정체를 활용한 백내장 수술이 가능해졌다.
청주김안과의원은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 알콘의 최신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Clareon PanOptix Pro)’를 적용한 백내장 수술을 지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수술은 김두은 대표원장을 중심으로 의료진이 집도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최초 사례다.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는 2026년 7월 이후 국내 정식 출시가 예정된 차세대 삼중초점 인공수정체로, 현재는 임상적 역량과 신뢰도를 갖춘 일부 의료기관에 한해 제한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 도입 국가로, 국내에서도 선별된 의료기관 중심으로 적용이 시작된 상태다.
이 인공수정체는 알콘의 광학 기술 ‘ENLIGHTEN® NXT’를 기반으로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시력을 동시에 교정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높은 빛 활용률과 개선된 대비감으로 시야의 선명도를 높이고, 빛 산란 감소를 통해 야간 시야의 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수술에는 알콘의 백내장 수술 장비인 ‘센츄리온 골드(Centurion Gold)’가 활용됐다. 이를 통해 정밀하고 안정적인 수술 환경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도입으로 청주를 비롯한 충청 지역 환자들은 수도권 이동 없이도 최신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활용한 백내장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겪는 환자들에게 치료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은 대표원장은 “최신 인공수정체 도입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생활 패턴과 안구 상태를 반영한 정밀 진단이 우선돼야 한다”며 “야간 운전 여부나 직업적 시각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자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김안과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안과 의료기관으로, 백내장, 녹내장, 노안, 시력교정 등 다양한 안과 질환을 대상으로 전문의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