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AI생성
최근 뷰티 및 소비재 시장에서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은 ‘광고 효율’이다. 과거처럼 팔로워 수가 많은 메가 인플루언서에게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은 점점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실제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지 않는 ‘보여주기식 마케팅’에 대한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업계는 새로운 대안으로 ‘숨은 인플루언서’, 즉 마이크로 및 라이징 인플루언서를 주목하고 있다.
이른바 ‘숨은 인플루언서’는 팔로워 수는 적지만 특정 관심사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참여도를 가진 계정을 의미한다. 이들은 광고 티가 덜 나고, 실제 사용자 경험 기반 콘텐츠를 생산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에게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 특히 뷰티 시장에서는 피부 고민, 성분, 사용 후기 등 디테일한 정보가 중요한 만큼, 이러한 소규모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오히려 더 크게 작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을 ‘어떻게 찾느냐’다. 기존 방식으로는 수많은 SNS 채널과 커뮤니티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고, 캠페인 이후에도 성과를 분석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실제로 많은 실무자들이 트렌드 조사, 경쟁사 분석, 인플루언서 탐색에 하루 대부분을 소비하면서도, 정작 핵심 인사이트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같은 비효율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캐치모먼츠다. 캐치모먼츠는 매일 수십만 건 이상의 글로벌 SNS 및 커뮤니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브랜드와 연관성이 높은 콘텐츠와 인플루언서를 자동으로 선별해준다.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까지 추적해 ‘누가 진짜 효과를 만드는지’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목할 기능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발굴’이다. 이 기능은 팔로워 수가 아닌 콘텐츠 성과를 기준으로 라이징 인플루언서를 찾아내며, 채널·국가·카테고리별로 세분화된 탐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기존에 놓치고 있던 고효율 인플루언서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고, 불필요한 광고비 지출을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캠페인 관리 기능을 통해 수십에서 수천 건에 이르는 시딩 콘텐츠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최대 30일간 조회수·댓글·반응 등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과거처럼 대행사의 리포트를 기다릴 필요 없이, 실시간 데이터 기반으로 캠페인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무자들의 업무 방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단순히 ‘누가 유명한가’보다 ‘누가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가’를 보는 시대”라며 “데이터 기반으로 숨은 인플루언서를 발굴하고 빠르게 실행하는 기업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비는 계속 오르고, 소비자는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브랜드가 선택해야 할 전략은 명확하다. ‘많이 쓰는 마케팅’이 아니라 ‘정확하게 쓰는 마케팅’,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진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를 찾는 과정이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