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거리예술가 콘서트가 5월 15일 금요일부터 16일 토요일까지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을 즐기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콘서트는 세종거리예술가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축제형 공연으로 운영된다. 낮 12시부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세종거리예술가 콘서트에는 모두 12개 팀이 참여한다. 밴드, 재즈, 국악 등 장르도 폭넓다. 시민들은 공원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기며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거리공연의 장점은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깝다는 점이다. 관람객은 예술가의 호흡을 가까이 느낀다. 예술가는 시민의 반응을 즉시 확인한다. 그래서 현장감이 더욱 살아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종 책사랑 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또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과도 연계된다. 이에 따라 공연뿐 아니라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체험행사와 전시도 마련된다. 책, 한글, 예술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셈이다. 세종중앙공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기 좋은 장소다. 주말을 앞둔 시민에게는 여유로운 문화 나들이가 될 수 있다.
세종거리예술가 콘서트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차례 열린다. 재단은 이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거리예술은 특정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생활문화다. 도심과 공원, 생활권 곳곳에서 펼쳐질 때 접근성은 더 높아진다. 이번 공연도 그런 흐름 안에 있다. 시민은 가까운 공간에서 공연을 보고, 예술가는 지역 안에서 활동 기반을 넓힌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세종 책사랑 축제와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언급했다. 그는 시민들이 책과 한글, 예술을 함께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일상 속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뜻도 전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거리공연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재단은 세종거리예술가의 거리 한글문화 한마당 상반기 공연도 세종시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세부 일정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과 한글문화도시세종 누리집(www.한글문화도시.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세종거리예술가 콘서트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을 잇는 열린 무대다. 동시에 세종의 문화 정체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