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이 국내 최고 권위의 육상 무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한국 육상의 핵심 전력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선수단은 최근 열린 제8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단거리와 필드 종목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가장 큰 관심은 남자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진에게 집중됐다. 조엘진은 남자 1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기록은 10초09였다. 당시 풍속이 기준치를 초과한 초속 2.7m의 뒷바람으로 인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현장에서는 한국 남자 단거리 역사에서 손꼽힐 만큼 인상적인 레이스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경기 초반 스타트와 중반 가속 구간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스피드는 경쟁 선수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육상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조엘진이 향후 한국 육상 단거리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재목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조엘진의 상승세는 200m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준결승 경기에서 20초50을 기록하며 한국기록에 근접한 성적을 작성했다. 현재 국내 기록과의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향후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필드 종목에서도 예천군청 선수단의 존재감은 뚜렷했다. 남태풍은 남자 창던지기에서 78.51m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안정적인 리듬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투척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이번 우승으로 남태풍은 국내 최정상급 창던지기 선수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한 윤대욱 역시 값진 성과를 올렸다. 윤대욱은 4.8m를 넘어 동메달을 확보하며 팀 종합 성적에 힘을 보탰다. 꾸준한 경기 운영 능력과 안정적인 도약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은 단순한 지역 실업팀을 넘어 한국 육상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전력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특히 나마디 조엘진과 남태풍은 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가능성을 높이며 메달 후보군으로 급부상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오랜 시간 흘린 땀과 노력이 뛰어난 성적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이 대한민국 육상의 위상을 높이는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훈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은 전국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내 최상위 경쟁력을 증명했다. 특히 나마디 조엘진의 폭발적인 단거리 기록과 남태풍의 안정적인 창던지기 경기력은 향후 아시안게임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예천군이 대한민국 육상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은 이번 전국선수권대회를 통해 한국 육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단거리와 필드 종목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전력은 물론 국제무대 경쟁력까지 확인되면서 향후 아시안게임과 국제대회에서의 활약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예천군의 지속적인 투자와 선수들의 성장세가 맞물리며 한국 육상의 미래 청사진 역시 더욱 밝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