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통합지원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계양구는 지난 22일 구청 신비홀에서 지역 아동복지기관 전문가와 실무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에는 계양구 드림스타트를 비롯해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보건소 건강증진과, 계양종합사회복지관,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양육아종합지원센터, 노틀담복지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등 보건·복지·보육·교육 분야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드림스타트 등록 가정 가운데 가정폭력 이후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기관별 개입 방향이 논의됐다. 또한 가정위탁 아동의 원가정 복귀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실무자 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계양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취약계층 아동 발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 조사에 대한 홍보와 협조 사항도 공유하며,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체가 아동과 가족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기관 간 공동 개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실무협의체를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내 통합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체 운영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개별 기관의 단편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보건·복지·교육·상담 기관이 함께 개입하는 통합지원 체계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