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수세미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장애인 자립활동의 의미를 나눔으로 확장했다.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5월 27일 오후 2시 30분 센터에서 장애인들이 제작한 친환경 수세미 100여 개를 봉선2동 주민자치회에 전달하는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봉선2동 주민자치회 김태양 회장, 윤현 사무국장, 김영자 부회장, 김연호 봉선2동장, 봉선2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통한 인간다운 삶의 실현을 목표로 2005년 설립됐다. 센터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개인별 자립지원, 자립생활 전환 시스템 구축, 사회참여 지원, 권익옹호 활동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친환경 수세미는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생활용품으로,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장애인의 활동 참여와 자립 의지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 친환경 수세미는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생활용품인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적 가치를 담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선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에 기부받은 친환경 수세미를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확산할 계획이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나눔 활동, 환경 실천, 공동체 회복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태양 봉선2동 주민자치회장은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수세미를 기부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는 물품을 전달받는 자리를 넘어 장애인의 자립활동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가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봉선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안의 다양한 기관, 단체, 주민들과 협력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위해 주민자치회가 연결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호 봉선2동장은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활동이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애인의 자립은 개인의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가 장애인을 동등한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수세미가 주민자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면서, 자립과 나눔, 환경 실천이 결합된 생활밀착형 공동체 활동으로 평가된다. 이는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의 역할과 가능성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봉선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복지·자립지원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주체가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안에서 상생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물품이 지역사회에 전달된다는 점에서 이번 기부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친환경 수세미 기부는 작은 생활용품을 매개로 장애인의 자립, 주민자치, 환경 실천, 지역 나눔이 함께 연결된 사례로,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과 포용적 마을 만들기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