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이 청소년 주도로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30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제2회 세종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세종의 푸른미래, 청소년의 힘으로!’였다.
행사장은 청소년의 에너지로 가득 찼다. 청소년들은 공연과 부스 운영에 직접 참여했다. 또래 친구들과 시민을 맞으며 주체적인 모습을 보였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의 자율성과 협업 능력을 키운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청소년이 단순한 관람객에 머물지 않았다. 기획과 운영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맡았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지역사회는 청소년의 노력과 성장을 함께 격려했다.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무대 위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끼와 문화를 표현했다. 관객은 박수로 응답했다. 세종시 청소년의 날은 그렇게 지역 청소년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장이 됐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했다. 확장현실 XR 승마체험이 눈길을 끌었다. 과학 체험과 환경 체험도 운영됐다. 나라사랑 체험도 함께 마련됐다. 관내 청소년기관과 청소년 자치기구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했다.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넓혔다.
청소년 문화 행사인 ‘유스데이’도 함께 열렸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길거리 한글문화 한마당’ 공연도 진행됐다. 이 공연은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 청소년과 시민은 한 공간에서 어울렸다. 세대가 만나고 지역이 연결되는 시간이었다.
이번 세종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은 청소년 참여문화의 확산을 보여줬다.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현재의 주체다. 행사는 그 사실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세종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환경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청소년의 가능성과 창의적 에너지가 세종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세종시 청소년의 날은 지역 청소년 정책의 중요한 상징이 될 전망이다.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가 늘어날수록 지역의 활력도 커진다. 세종의 푸른 미래는 거창한 구호에만 머물지 않는다. 청소년이 무대에 서고, 부스를 운영하고, 시민과 만날 때 현실이 된다. 이번 기념식은 그 출발점을 다시 확인한 행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