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민과 지역경제를 위한 대규모 상생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삼성은 노사 임금·단체협약 후 발표한 '5년간 5조 원 사회 기여' 약속했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 총 400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추진한다.
삼성은 오는 8일부터 7월 5일까지 4주간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혜택은 물론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삼성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거둔 성과가 국민의 신뢰와 성원에 기반한 만큼 그 결실을 사회와 나누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과 경찰, 소방관, 교정공무원 등 제복 공무원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들은 구매 금액의 20% 상당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제품 가격 10% 할인 혜택을 받아 최대 30%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현역 장병과 장교, 부사관, 군무원을 비롯해 경찰·소방·교정 공무원 등 7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앞서 삼성은 지난달 27일 노사 합의 직후 협력업체 지원과 산업안전 강화,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인공지능 인재 양성할 계획이다.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은 이사회와 준법감시위원회 논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확정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과 성과가 사회 전체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