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학동산업단지 시행사인 (주)진우이엔피는가 사업부지 외 추가로 약 2만6000여㎡의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확인돼 투기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시행사는 지난 2020년 7월 광주시로부터 사업부지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는 토지적정성 평가를 마친 뒤 8월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주민대책위원회를 꾸린 주민들은 지구단위계획이 완료될 경우 토지 가치 상승하는 시점에 추가 매입해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성 거래가 의속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당시 사업부지 인근 토지 매입 사실이 알려지자 인근 마을 이장 임모(주민대책위원장)씨가 시청을 찾아가 “사업부지 인근 토지 매입이 투기 목적 아니냐”고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개인의 토지 매입 자체를 행정기관이 막을 수는 없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대책위원회 측은 시행사가 산업단지 추진지역 토지를 당시 주변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매입한 점에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대책위는 “통상 가격보다 높은 금액으로 토지를 집중 매입한 것은 석연치 않다”며 투기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반면 시행사 측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광주시와는 무관한 사안이며, 주민들의 오해일 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시행사 측은 앞서 2017년 5월 환경부의 부동의 의견으로 산업단지 추진에 제동이 걸리자, 2019년 12월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