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원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이끌어주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생의 수준에 꼭 맞는 맞춤형 수업, 꾸준한 피드백, 체계적인 학습 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오랜 시간 함께하며 학습의 리듬을 지켜주는 안정감 있는 존재로서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단순한 공부를 넘어, 성장의 흐름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 그것이 오늘날 학원이 지닌 새로운 가치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관악구 ‘케이엠올케어학원’ 김경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케이엠올케어학원] 김경미 대표 |
Q. 귀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20살 무렵 과외를 시작으로, 작은 과외방과 공부방을 거쳐 25살에 본격적으로 학원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희 학원의 가장 큰 교육 철학은,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아이마다 성향과 학습 방식은 다르지만, 어떤 아이든 1:1 티칭 방식으로 시작하여 맞춤형으로 수업을 진행해 왔고, 이러한 방식이 지금의 학원 운영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거창한 설립 취지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한 명 한 명에게 온전히 집중하고자 하는 저만의 소소한 교육관이 오늘날의 학원들을 성장시켜 온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으로 현재는 감성수학(초등 수학 전문관), 공터영어앤 리드인학원(초등 영어 전문관), KM올케어학원(국·영·수·과 중심의 중고등 전문관, 2~3층), 그리고 1층에는 독서 전문 리드인관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각 연령과 과목별로 아이들이 자신의 속도와 방식대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하고 집중력 있는 수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Q. 귀사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학원은 이름 그대로 ‘올케어학원’입니다. 한 공간에서 각 과목별 전문 선생님들이 1:1 티칭을 통해 모든 아이가 자신의 수준에 꼭 맞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수업을 넘어, 아이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학습 속도에 맞춰 세심하게 지도하고 성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 그것이 저희 학원이 추구하는 진짜 ‘올케어’입니다.
▲ [케이엠올케어학원] 외부 전경 |
Q. 귀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2025년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저희 학원에 발을 디딘 아이가 20살 성인이 되는 해입니다. 저희 학원은 그렇게 긴 시간을 함께하며, 아이가 재원생에서 졸업생이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다시 돌아와 일하고 싶은 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졸업한 제자들과 함께 해외로 졸업여행을 다녀온 적도 있었고, 지금도 졸업생들이 정기적으로 학원을 찾아와 안부를 전하고 웃음꽃을 피우는 곳이 바로 저희 KM올케어학원입니다.
저희가 아이들에게 진심을 다해왔기에, 아이들과 학부모님들 또한 그 마음을 진심으로 받아주셨습니다. 2025년 2월, KM올케어학원 중고등관을 새롭게 오픈할 당시, “개업 떡은 꼭 제가 준비하고 싶어요”라고 말씀해 주신 학부모님. 바쁜 일정을 보내는 저를 위해 복날이면 삼계탕을 챙겨주시고, 틈날 때마다 반찬과 따뜻한 밥까지 손수 챙겨주시는 졸업생의 어머니. 이 모든 따뜻한 마음들이 저희 학원에는 가득합니다.
모든 학생에게 진심이기에, 이곳은 단순한 학원이 아닌, 진심과 신뢰로 이어진 가족 같은 공간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들이 저희 학원을 지금까지 지탱해 온 가장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 [케이엠올케어학원] 내부 모습 |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을 다하는 교육을 통해, 관악구에서 가장 신뢰받는 1등 학원이 되는 것, 그것이 제가 이루고 싶은 진짜 1등입니다. 결과로 증명되는 학원, 마음으로 기억되는 학원. 관악구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학원이 되기 위해 오늘도 흔들림 없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요즘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사회적인 분위기 탓인지, 점점 아프고 병들어가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몸이든, 마음이든, 단단하지 못한 채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텨가는 아이들 속에서 ADHD, 틱장애, 공황장애 등 안타까운 사례들을 마주하는 일이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교육의 현장에 있는 우리 어른들이 ‘진짜 어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시간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지 않는 단 한 번뿐인 시간에 진심을 다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크고 거창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작은 마음, 그 소소한 진심이 모이고 모여 교육의 사랑이 대물림되는 사회, 아이들이 다시 건강해지고 웃음을 되찾는 사회가 되기를 신림동의 한 작은 자리에서, 소소하지만 진심을 담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