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한 피부는 자신감의 시작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다. 최첨단 기술과 맞춤형 케어를 바탕으로, 각자의 피부 상태와 고민에 꼭 맞는 전문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가 있다. 이곳은 단순한 피부 개선을 넘어, 내면의 건강까지 함께 케어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 한 분 한 분의 아름다움을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 동래구 ‘주마다피부’ 최희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주마다피부] 최희연 대표 |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1998년, 피부미용과 1기 졸업생으로 이 길에 들어섰습니다. 전공이기도 했지만, 단지 ‘직업’이 아니라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갖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돈보다는 사람을 위한 가치를 추구하고 싶었고, 더 나은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휴가도 없이 그야말로 미친 듯이 일했습니다. 그만큼 저는 ‘피부관리’라는 이 일이 정말 좋았습니다.
최근에는 집 근처로 이전하여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27년 동안 쌓아온 저만의 노하우를 이곳에서 아낌없이 쏟아붓고 있습니다.
20대 시절엔 갈등이 많았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단지 외모만을 위한, 사치와 과소비를 부추기는 건 아닐까?’ ‘피부미용이란 게 일부 여유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게 아닐까?’ 외면을 가꾸는 일이 때로는 공허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신관리와 함께 ‘몸 전체를 보는 시야’를 갖게 되면서 제 생각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겉과 속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겉과 속은 하나이며, 함께 좋아져야 진정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겉모습은 단지 건강한 내면의 결과일 뿐이었습니다.
이 깨달음은 제게 피부관리사로서의 진정한 자부심과 보람을 안겨주었습니다. 단순한 미용을 넘어,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제 기술에 더욱 깊은 의미를 부여했고, 그 이후로 저의 실력도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이제 저는 그 오랜 시간 동안 갈고닦아온 27년의 노하우로 더 많은 분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주마다 피부는 얼굴과 전신을 아우르는 수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1:1 맞춤 관리를 선호하지만, 과연 ‘맞춤형 관리’란 무엇일까요?
단순히 고객과 관리사가 1:1로 마주한다고 해서 맞춤형 관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맞춤형 관리라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태와 니즈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모든 고객에게 똑같은 화장품과 똑같은 테크닉을 일률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결코 맞춤형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마다 피부는 맞춤형 관리에 특별한 전문성을 더했습니다.
첫째, ‘제품’입니다.
주마다 피부는 천연 유기농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그 오일을 고객마다 다르게 맞추는 방법이 바로 ‘컬러 아로마’입니다.
고객은 자신의 현재 상태와 감정에 따라 가장 끌리는 컬러를 선택합니다.
이 컬러를 중심으로 몸 상태와 감정을 상담하며 분석한 뒤, 해당 컬러의 에너지와 관련된 아로마를 활용해 피부 관리를 진행합니다.
때문에 모든 고객은 관리 때마다 매번 다른 컬러와 아로마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는 그때그때 달라지는 고객의 상태와 상황, 감정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둘째, ‘도구’입니다.
주마다 피부에서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대신 손과 천연 소재의 도구만을 사용합니다.
돌로 만든 스톤, 대나무로 만든 뱀부, 그리고 쇠로 된 유기 도구가 그것입니다.
고객의 상태에 따라 O링 테스트로 맞는 도구를 선택하거나, 관리 목적에 따라 도구를 다르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동안 얼굴 윤곽 관리를 원한다면 백옥 스톤을,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꾸고 싶다면 대나무 뱀부를 주로 사용합니다.
셋째, ‘테크닉’입니다.
주마다 피부는 수기 전문 에스테틱으로서 다양한 테크닉을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고객의 니즈와 상태에 맞춰 림프 테크닉, 스웨디시, 경락 마사지 등을 맞춤 조절하여 적용합니다.
이처럼 컬러 아로마, 맞춤 도구, 그리고 다양한 전문 테크닉이 결합된 관리가 바로 철저한 맞춤형 관리입니다.
관리 후 많은 고객들은 “이런 관리는 처음 받아본다”, “받고 나니 정말 편안하다”는 반응을 전합니다.
고객이 직접 선택한 컬러 아로마와 도구, 충분한 상담과 맞춤 테크닉 덕분에
일률적인 제품과 기계로 문지르는 일반 관리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마다 피부 고객들은 맞춤형 관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진정한 맞춤형 관리의 가치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주마다 피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필수 테크닉’에 있습니다.
필수 테크닉이란, 모든 관리에 반드시 적용되는 기본적인 손길을 뜻합니다.
얼굴 관리든 부분 관리든, 어떤 관리 하나라도 시작하면 무조건 이 필수 테크닉을 포함합니다.
첫 번째 필수 테크닉은 ‘복부터치’입니다.
주마다 피부는 오장육부의 균형과 건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복장이 편해야 얼굴도 편하다’는 신념 아래, 모든 관리에는 반드시 오장육부에 작용하는 복부터치가 포함됩니다.
특히 전신 앞면의 림프 순환에 집중해, 액와(겨드랑이), 복부 림프, 그리고 서혜부(사타구니 부위)를 꼼꼼히 터치합니다.
단, 임산부이거나 복부 노출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서는 복부터치 대신 ‘발 반사구 테크닉’을 활용합니다.
발에는 오장육부를 비롯한 몸 전체의 반사구가 밀집해 있어, 발 관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신 순환을 돕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필수 테크닉은 ‘두피 터치’입니다.
고객이 사전에 선택한 컬러 아로마를 바탕으로, 모든 관리 과정에서 세심하게 두피를 케어합니다.
두피는 뇌와 가장 가까운 부위로, 몸 전체의 진정한 ‘힐링 스팟’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피만 잘 풀어줘도 전신이 편안해지고, 특히 얼굴 관리 전에 두피 터치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그래서 주마다 피부에서는 어떤 관리를 받더라도 ‘복부(또는 발 반사구) 관리’와 ‘두피 터치’는 반드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27년 동안 참 많은 고객을 만나왔지만, 지금도 마음속 깊이 남아 저에게 정말 큰 영감을 주신 분이 있습니다.
그날 저는 얼굴 관리와 함께 발 반사구 관리를 병행해 드렸습니다. 관리가 끝난 후, 눈물을 흘리시며 그분이 말씀하셨습니다.
“원장님이 제 발을 만져주실 때, 무너졌던 자존감이 다시 세워지는 느낌이었어요. 원장님 관리는 단순한 피부관리가 아니라 자존감을 높여주는 관리네요. 마음이… 정말 고맙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도 모르게 함께 눈물이 났습니다. 그날 저는 한 가지를 깊이 깨달았습니다.
내가 하는 피부관리는 단순한 건강 관리나 미용을 넘어서, 사람의 마음과 감정까지 어루만지고 회복시키는 일이라는 것을요. 그분 덕분에 저는 제가 하는 일에 특별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확신하게 되었죠. 이 일이 바로 제가 평생을 바쳐도 좋은, 진정한 ‘천직’이라는 것을요.
그 이후로 저는 어떤 관리든, 아무리 단순한 서비스라도 ‘그냥’ 해본 적이 없습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했고, 마음을 다해 손을 얹었습니다. 그리고 관리가 끝나면 참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엄마 모시고 오고 싶어요.”, “내 친구도 꼭 데리고 와야겠어요.”, “언니도 예약 가능할까요?”
제 고객들은 자신보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들의 건강과 마음도 함께 돌보고 싶어 하는 분들입니다.
이 따뜻한 마음 덕분에 저는 27년간, 그리고 10년 넘게 원장으로 일하면서도 단 한 번의 홍보 없이 매장을 잘 운영해 올 수 있었습니다. 이전 개업 후 체험단을 모집한 적이 있었는데, 사실 홍보 목적보다는 '봉사'의 마음이 컸습니다. 워낙 바쁘다 보니 따로 봉사활동을 하기도 어려워, 그 대신 체험단 고객님들을 VIP로 여기며 진심을 다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마음 푹 놓고 쉬세요. 제가 드리는 케어를 온전히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하게도 체험단 고객님들뿐만 아니라 그분들의 가족과 지인분들까지 저의 고객이 되어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가게는 항상 ‘예약 전쟁’이 벌어집니다.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저는 기술이 특별히 뛰어난 사람도 아니고, 인격이 남다르게 훌륭한 사람도 아닙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늘 고객 곁에 있으려 노력했고, 그분들과 함께 문제를 나누고, 풀고, 마음을 다해 손을 얹었습니다. 고객님들은 그 진심을 알아봐 주셨고, 그래서 우리는 서로 든든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피부관리사로 살아온 지난 세월이 저에게는 ‘사람’을 얻고, ‘가치’를 느끼게 해 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말합니다.
"저는 제 일이 정말 감사합니다. 피부관리사는 제 인생의 천직입니다."
![]() ▲ [주마다피부] 내부 전경 및 관리 도구 |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피부관리가 자기 관리 방법 중 가장 뛰어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은 결국 '순환'에 달려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몸의 순환을 돕는 방법에는 운동, 사우나, 건강식품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피부관리는 피부를 직접 자극하고 만져주며 순환을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느낍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피부관리를 많은 사람들이 비용 문제로 시도조차 하지 못합니다. 솔직히 저조차도 비용 부담 때문에 피부관리를 망설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피부관리가 단순히 외모를 가꾸는 것을 넘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서비스라는 걸 깨닫게 되었고, 그때부터 제 목표는 '피부관리의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을까?”
저는 이 질문을 오랫동안 고민했고, 결국 답은 ‘비용’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제가 고객이라면 기꺼이 지불할 수 있을 만큼의 금액으로 가격을 정했습니다. 고객에게 부담을 주는 일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집 같은 편안함, 부담 없는 서비스, 제품 강매 없음, 티켓팅 없음, 오직 기술로만 승부.’
이런 철학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큰돈을 벌지는 못하지만, 고객들은 저를 깊이 신뢰해 줍니다. 저에게는 그 신뢰와 보람, 그리고 이 일이 주는 의미가 돈보다 훨씬 더 큰 가치입니다.
저는 고객들에게 항상 말합니다. 고가의 화장품이 아니어도, 시중에 파는 저렴한 제품으로도 충분히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다고요. 대중성은 저에게 매우 중요한 가치입니다. 고가의 관리는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불쌍한 고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 고객만큼은 절대 그런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 실력이 부족해 고객이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지금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연습합니다.
저의 최종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내 고객이 어디서든 가장 예쁘고, 가장 건강해 보이도록 만드는 것.’
적어도 ‘주마다 피부에서 관리를 받았다면 예뻐졌다는 말은 꼭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저의 자존심이며, 제가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이자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이번 ‘더모스트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27년간 걸어온 저의 피부관리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뜻깊은 기회를 주신 ‘더모스트타임즈’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