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과거를 통해 도시의 미래를 조망하는 부산에 역사에 대한 특강이 시민과 만난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부산 중구 문우당서점에서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연계 프로그램 ‘유산으로 본 부산의 미래’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 ‘오! 부산’의 공동 집필진들이 직접 강연자로 참여하여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 문화, 사람, 콘텐츠를 중심으로 도시의 정체성과 발전 가능성을 조명한다.
이번 특강은 지역 서점 활성화와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동시에 노리는 일석이조의 시민 문화 프로그램이다.
시립도서관과 지역서점 간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경영 위기에 놓인 지역서점의 경제적 안정과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문우당서점처럼 지역과 밀착한 공간에서 운영됨으로써, 단순한 강연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실험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강연은 총 4회에 걸쳐 이뤄지며, 부산의 다양한 정체성과 문화를 다룬다. 이 강연은 문화적 정체성의 관점에서 시민에게 강한 공감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과(☎051-250-0321)로 가능하다. 소규모 강연이라는 특성상 조기 마감이 예상되므로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신용채 부산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부산 사람으로서의 정체성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 서점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형 부산학의 실현을 넘어, 지역문화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남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