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활성화와 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2025년 별별야시장 달비골 야시장’**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월배·월배신시장(이하 월배연합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광역시 달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달비골 야시장은 2025년 들어 두 차례 개최됐다. 1차 행사는 7월 4일부터 이틀간 이어졌고, 이어 2차 행사가 8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열리며 총 4일간 무더운 여름날을 시원하게 달구었다.
이번 야시장에서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2000원 맥주’라는 파격적인 가격 정책과 일본식 칵테일을 선보인 참여기업 ‘쁘띠브루밍’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대구 지역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를 격려하고 축하를 더했다.
행사장은 ▲플리마켓 15개 ▲게임존 5개 ▲안전팀·위생팀 ▲월배시장·월배신시장 관리팀 ▲메인 행사존 등으로 구성돼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안전 강화를 위해 우측통행을 강조했고, 방문객들이 각 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헬륨 풍선 색깔로 구역을 구분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무대 공연도 풍성했다. 대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DJ로빈, 채의진 싱어, 밍키태, 씽쿠잉, DJ엔진, 미키 등이 무대를 장식했으며, ‘히든싱어 박미경 편’ 우승자 이효진과 재치 있는 진행으로 흥을 끌어올린 이지수 MC가 분위기를 더했다.
월배시장 손병식 회장은 “작년에 함께했던 스태프들이 다시 모여 호흡이 더 잘 맞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했다”며 “짧은 기간에도 장어구이, 사각토스트, 삶은 땅콩 등 새로운 먹거리 아이템을 선보여 준 업체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월배신시장 최상근 회장 역시 “늦은 시간까지 불을 켜고 함께해 준 상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 나은 야시장을 위해 서로 양보하고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달비골 야시장은 전통시장과 문화콘텐츠가 결합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