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가 개최한 ‘GPT를 활용한 카드뉴스 기획 강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은 카드뉴스 제작을 단순한 디자인 작업이 아닌 기획 중심의 전략으로 바라보게 한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강연을 맡은 에듀on컴퍼니 김민정 대표는 SNS 마케팅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와 교육을 병행해온 전문가다. 그는 “카드뉴스는 결국 어떤 이야기를 어떤 흐름으로 전달하느냐가 관건”이라며 프롬프트 기반의 기획 방식을 제안했다. 단순 문안 작성 보조를 넘어 정책 메시지 구조화, 문구 설계, 흐름 기획까지 GPT가 제공하는 기능을 활용하면 실무자의 고민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와 카드뉴스, 홍보 전략의 새로운 조합
강의 주제는 ‘GPT와 함께하는 정책 콘텐츠 기획 전략’이었다. 김 대표는 “모든 기관은 이제 자체적인 콘텐츠 생산 주체가 돼야 한다”며 “홍보에서 가장 큰 장벽은 기획 단계인데, GPT는 이 과정을 빠르게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강의는 단순 이론이 아니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카드뉴스의 기본 구조 이해부터 시작해 주제 입력, GPT 문안 생성, 톤·스타일 조정, 슬라이드 기획, 현장 피드백까지 단계별 실무 훈련을 체험했다.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은 ‘청년 일자리 정책’을 주제로 한 시연이었다. 김 대표가 GPT에 프롬프트를 입력하자 불과 3분 만에 6컷 카드뉴스의 제목·문구·흐름이 완성됐다. 수강생들은 “회의 시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GPT가 제안한 톤을 ‘정보형’, ‘공감형’, ‘캠페인형’으로 바꾸자 문장이 즉시 달라지는 모습은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맞춤형 교육, 실무자들의 공감 이끌어내다
이번 강의는 2025년 7월 군산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지자체 정책 담당자, 대학 행정직원, 청년 고용 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실무자가 참석해 자리를 채웠다. 김 대표는 강의 전 사전 질의를 받아 기관별 맞춤 주제를 커스터마이징해 실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조직에서 실제로 다루는 주제를 바탕으로 GPT 프롬프트를 작성했고, 즉석에서 카드뉴스 문안을 완성했다. 강의가 끝난 뒤에도 “곧바로 다음 주 카드뉴스에 활용하겠다”는 피드백이 이어졌다. 김 대표의 실습형 커리큘럼은 카드뉴스 제작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돼 현장 친화도가 높았다. 단순 제작 기술을 넘어 ‘조직의 메시지를 어떻게 구조화하고 전달할 것인가’라는 전략적 관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컸다.
카드뉴스 제작을 넘어, 조직 역량 강화 교육으로
군산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강의는 단순한 콘텐츠 제작 실습을 넘어 조직의 홍보 역량을 끌어올리는 교육 모델로 평가됐다. GPT를 단순 자동화 도구가 아닌 ‘기획자의 파트너’로 활용하는 전략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해답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김민정 대표는 강연 말미에 “GPT는 결국 도구일 뿐, 중요한 것은 메시지를 어떻게 설계하느냐”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기관별 실무형 콘텐츠 기획, AI 활용 뉴스레터 제작, SNS 채널 운영 전략 등 후속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공기관과 대학, 기업 홍보팀 모두에게 이번 강의는 ‘AI 시대의 카드뉴스 기획’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현장이었다.
이번 교육은 카드뉴스 제작에서 가장 어려운 기획 단계를 GPT로 해결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시간 절약, 메시지 구조화, 톤 조정의 용이성을 직접 체험했으며, 이를 통해 정책 홍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군산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 강의는 GPT가 콘텐츠 기획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한 단계 진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에듀on컴퍼니 김민정 대표의 이번 강의는 “홍보 콘텐츠 제작의 핵심은 기획”이라는 메시지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카드뉴스 제작을 부담으로 여겼던 공공기관과 지자체 실무자들에게 GPT는 ‘자동화가 아닌, 동료 기획자’로 자리매김했다.
















